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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토지경매 평균 낙찰가율 전국 최저
도내 토지경매 평균 낙찰가율 전국 최저
  • 강현규
  • 승인 2018.07.15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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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3건…9개월만에 50%대로 떨어져
주거시설은 81.3%, 전국 하락세와 대조

지난달 전국의 토지경매 낙찰가율이 올들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전북지역 낙찰가율은 전국 최저치에 그쳤다.

지지옥션이 최근 발표한 ‘2018년 6월 지지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전국 토지경매 낙찰가율이 5월 반등해 올해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고, 6월은 이보다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6월 전국 토지경매 진행건수는 3609건이며 이 중 1323건이 낙찰됐고 평균 낙찰가율은 72.9%로 전월대비 1.3%p 하락했다.

그러나 부산의 경우 105.1%로 6월 전국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으며 제주도 전월대비 11.6%p 상승한 105. 0%를 기록했다.

전북지역의 경우 토지경매 낙찰가율이 9개월 만에 50%대로 떨어졌다.

6월 토지경매는 265건이 진행돼 123건이 낙찰됐으며 평균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32.4%p 하락한 57.1%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전년동월(86.0%)와 비교하면 28.9%p 하락했다.

전북지역의 6월 토지경매 낙찰가율이 전국 최저를 기록한 것은 도내에서 최고낙찰가를 기록한 완주시 비봉면 소재 13만6484㎡ 규모의 기타부동산이 4회 유찰 끝에 감정가의 27%인 17억1000만원에 낙찰되면서 6월 토지 낙찰가율을 큰 폭으로 하락시켰기 때문이다.

본 물건은 청소년수련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대지조성 공사 진행 중인 곳으로 지상에는 2층 건물을 비롯한 매표소 등이 소재하고 있다.

도내 업무·상업시설 낙찰가율도 전국평균 67.0%를 밑돌았다.

117건의 경매가 진행돼 29건이 낙찰됐는데 평균 낙찰가율이 64.7%에 그친 것이다.

반면 주거시설은 245건이 경매에 나와 90건이 낙찰됐으며, 낙찰가율은 전국평균을 하락한 반면 전북지역은 전월대비 0.9%p 상승한 81.3%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주요 낙찰 사례로는 무주군 무풍면 소재 14,876㎡ 전(田)에 20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124%인 1억8453만원에 낙찰돼 6월 최다응찰자를 기록했다.

이 외 완주군 비봉면 소재 토지면적 823㎡ 전(田)에는 17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263%인 251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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