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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 상임위 정수 조정 합의
여야, 국회 상임위 정수 조정 합의
  • 박영민
  • 승인 2018.07.15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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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1석 늘고교육체육위 분리
국회의장에 민주 문희상 선출
20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정수 조정이 마무리됐다. 여야 4개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4일 비공개 회동을 갖고 각 상임위 위원정수 조정에 합의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여야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30석에서 29석으로, 국토교통위원회를 31석에서 30석으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24석에서 21석으로 각각 줄였다. 또 법제사법위원회를 17석에서 18석으로 늘리기로 했고, 전반기에 29석이었던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16석의 교육위원회와 17석의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나눴다. 법사위 1석을 포함해 총 5석이 늘어난 만큼 대규모 상임위의 위원 정수를 줄인 것이다.

인기 상임위인 산업위와 국토위 정수가 줄어들면서 이를 희망하는 의원들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법안 처리의 마지막 관문인 법사위의 경우 18석 중 민주당이 8석, 한국당이 7석을 갖게 돼 민주당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다수를 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분리하기로 함에 따라 대규모 상임위의 위원 수를 줄였고, 법사위는 민주당이 다수를 점하기 위해 위원 수를 늘리는 등 최소한의 범위에서 조율했다.

한편 국회는 지난 13일 본회의를 열어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을 선출했다. 문 의장은 이날 여야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결과 총투표 수 275표 중 259표를 얻어 국회의장에 당선됐다. 문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됐으며 20대 국회가 끝나는 2020년 5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또 부의장에 5선의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도 선출했다. 다른 한명의 부의장으로는 4선의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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