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11-15 21:13 (목)
진안공고, 軍 특성화고 선정
진안공고, 軍 특성화고 선정
  • 국승호
  • 승인 2018.07.16 2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방부, 전국 14개 고교 선정
올부터 부사관 양성교육 실시
병역·대학진학·취업까지 보장

진안공업고등학교(교장 권태순, 이하 진안공고)가 지난 13일 국방부 지정 군(軍)특성화 고등학교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2학년생부터 전문기술 부사관 양성 교육을 받는다.

군(軍)특성화고등학교란 국방부가 지정한 전국 14개 특성화 고교를 말한다. 군특성화고 학생들은 고교 3년 과정에서 군의 첨단 기술 분야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입영해 전문병 21개월, 전문하사 15개월 등 총 3년을 의무 복무해야 한다. 그 후 전문기술 부사관으로 직업군인의 길을 걷거나 국방부와 MOU를 체결한 우수기업, 공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다. 3년 간의 의무복무 중엔 학비를 지원받으며, e-MU 대학에 진학해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한 마디로 안정적인 취업, 병역 문제 해결, 대학 진학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진안공고는 2015년부터 중장기 학교발전방안의 하나로 군(軍)특성화 고등학교로의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우선 진안군으로부터 지원을 이끌어냈다. 2016년 지게차, 2017년 굴삭기 구입 등을 지원받았다. 진안군과 진안공고는 관·학 MOU를 체결하면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머리를 맞대며 방법을 연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진안공고에서는 2학년까지는 특성화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3학년이 되면 군 관련 맞춤식 기술교육이 실시된다. 3학년 과정엔 군 장비운용 실무교육, 리더십 교육, 군대예절, 태권도 등 일반군사교육, 각종 군 시설 현장학습 및 봉사활동, 특강 등이 편성된다.

사업의 주역인 송현진 교사는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전문기술병으로 필요한 자질이 함양되고 전문부사관 후보로서의 자신감과 긍지가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