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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전북 의원들 상임위 배정 보니] 특정위 쏠림 여전…예결위 포함은 긍정적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전북 의원들 상임위 배정 보니] 특정위 쏠림 여전…예결위 포함은 긍정적
  • 박영민
  • 승인 2018.07.16 2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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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산자·농해수 각 2명
이춘석, 내년 기재위원장
이수혁·정운천 예결위원
현안 예산확보 힘 실릴듯
▲ 문희상 국회의장이 1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20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가 16일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면서 전북 국회의원들의 상임위 배정도 마무리됐다. 일부 상임위에 대한 쏠림 현상이 여전하지만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3개 원내 교섭단체 예결위에 전북의원들이 포함돼 예산 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각 정당의 상임위 배정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10명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2명씩, 법제사법위원회·교육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에 1명씩 배정됐다.

의원별로 보면 우선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은 법제사법위원회에 배정됐다. 이 의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1년 동안 법사위원으로 활동하지만 후반기에는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의원이 국가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를 관할하는 기재위 후반기 위원장에 내정되면서 올해말 국가예산 확보단계부터 전북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20대 국회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한다.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김관영 의원(군산)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맡았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 김 원내대표는 운영위원회와 정보위원회에도 참여한다.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같은 당 정운천 의원(전주을)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특히 정 의원은 3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게 돼 지역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화당 정동영 의원(전주병)은 교육위원회, 조배숙 의원(익산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유성엽 의원(정읍고창)은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김광수 의원(전주갑)은 보건복지위원회, 김종회 의원(김제부안)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는다.

다만 민주평화당 의원들은 바른미래당 소속이면서 평화당의 당직을 맡는 등 사실상 평화당에서 활동 중인 일부 의원들과, 또 공동으로 교섭단체를 구상하고 있는 정의당 의원들의 상임위 교체에 따라 변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전반기 국회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했던 무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국토교통위원회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장인 이수혁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에 배정됐다. 애초 타 상임위 배정을 요구했지만 당내 외교안보분야 전문가가 부족해 어쩔 수 없는 배정이었다는 게 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만 이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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