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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여야 당대표 경선
불붙은 여야 당대표 경선
  • 박영민
  • 승인 2018.07.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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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권주자들 출마 잇따라
평화 정동엽·유성엽,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자간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당권주자들의 출마선언과 지역 방문 등이 잇따르고 있고, 후보 등록을 마친 평화당은 기자회견을 통해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 후보등록을 이틀 앞둔 18일 4선의 송영길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문재인 정부를 끝까지 지키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19일에는 지난 6·13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로 돌아온 최재성 의원과 지난 주말 출판기념회를 연 김두관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김진표 의원은 지역 표심 얻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당권도전 선언과 함께 불출마 선언도 잇따르면서 경선 구도도 명확해지고 있다. 당대표 선거 출마가 예상됐던 4선 박영선 의원이 이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력 당대표 후보로 회자되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7일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로 예정된 당 대표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는 애초 예상보다 보다 줄어든 5~6명 후보들이 경쟁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7일 8·5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마감한 평화당은 표심을 붙잡기 위한 후보자간 대결이 불을 뿜고 있다. 정동영 의원과 유성엽 의원은 이날 국회와 광주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하고 공약 등을 발표하며 세몰이를 본격화했다.

정 의원은 “당에 ‘손에 잡히는 변화’를 만들겠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개혁을 연내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진보적 민생주의 노선으로 국민의 삶의 조건을 개선하는 민생정치를 실천하겠다”며 당내 민생개혁특별위원회와 갑질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현재의 경제 상황이 계속되면 올해 경제 성장률은 박근혜 정권 때 보다도 낮은 2% 중반에도 못 미칠 수 있다”며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이유를 찾아 해결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정당 평화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8·25 전국대의원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시행 세칙을 확정했다.

세칙은 대의원 투표 45%, 권리당원 ARS 투표 40%,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 일반당원 여론조사 5%를 각각 반영하는 것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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