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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미래 우리나라 운명 좌우"
"4차 산업혁명, 미래 우리나라 운명 좌우"
  • 이성원
  • 승인 2018.07.19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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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미래포럼 조찬세미나, 이강태 아이브이프 대표 강연
▲ 19일 JB미래포럼 조찬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강사로 나선 이강태 아이브이프 대표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왜 우리나라는 경제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는가? 왜 우리나라는 가계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가? 왜 우리나라는 청년실업이 증가하고 있는가? 왜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는가? 왜 우리나라는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가? 왜 우리나라는 7포세대가 급증하고 있는가?

19일 JB미래포럼 조찬세미나에 강사로 나선 이강태 아이브이프 대표이사(전 BC카드 사장, CIO포럼 명예회장)는 ‘제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IT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경제성장률이 악화되고, 경제성장률 저하는 갈등과 불안, 분노 표출 등 우리사회 모든 문제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왜 우리나라는 스타트업 성공사례가 드문가? 왜 우리나라는 각종 규제가 없어지지 않고 있는가? 왜 우리나라는 혁신에 성공한 기업이 드문가? 왜 우리나라는 생태계의 조성과 플랫폼 비즈니스가 힘든가? 왜 우리나라는 IT관련 사고가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가?라고 물은 뒤 “전문가들은 저성장, 노령화, 양극화 3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그 핵심은 생산성 저하”라며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적응의 시급함과 절실함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3만 명의 동학군이 마지막 결전에서 일본군 2000명에게 전몰했는데, 이때 일본군 사망자는 단 1명뿐이었다”며 “새로운 변화와 시대흐름을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에 일제에 나라가 망하고 정신대와 징용에 끌려갔던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적응준비가 세계 25위에 그치고 있다”고 말한 뒤 “지금 못해도 나중에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나중에는 없다. 따라가지 못하면 뒤처지는 것이기 때문에 현상태 유지는 없다”며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적응은 5년 뒤 10년 뒤 우리나라의 위상과 운명을 좌우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일자리와 관련해서도 “존속적 혁신은 고용을 늘리지 않는다. 근무시간을 줄여도 고용은 늘지 않는다”며 “일자리는 만드는 게 아니라 생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삼성이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된 갤럭시 폰을 내놓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일자리가 늘지는 않고 있다는 것. 따라서 “새로운 고용창출은 파괴적 혁신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돼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우리나라의 혁신성장이 어려운 이유는 새로운 혁신프로세스를 조직 내에 정착시키는 IT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이 회장은 “경영에서 IT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ICT를 무기로 혁명에 동참을 주도하고, 교육혁신을 통해 창의성을 배양하며,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부가가치를 함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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