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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vs남북 단일팀, 혼합복식 8강진출 놓고 맞대결
한국팀vs남북 단일팀, 혼합복식 8강진출 놓고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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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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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과 남북 단일팀이 맞붙는다면 과연 누구를 응원하게 될까.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남북 단일팀과 한국 대표팀이 ‘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에서 8강 진출을 두고, 16강에서 만났다. 한국 대표팀 이상수·전지희 조와 남북 단일팀 최일(북측)·유은총(남측) 조가 주인공이다. 경기는 한국 대표팀의 세트스코어 3대 1(11-5, 9-11, 11-7, 13-11)의 승리로 끝났지만, 양 팀의 열정적인 플레이는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내기 충분했다.

양 팀은 경기 내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싸움을 이어갔다. 경기 중에도 서로의 플레이에 대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하고 작전을 수정해 나갔다. 이상수·전지희 조는 다음달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을 대비해 오래전부터 손발을 맞춰 오던 팀이다. 급하게 구성된 남북 단일팀에게는 버거운 상대였지만 선수들은 최일·유은총 조는 최선을 다했다. 이번 경기는 다른 경기와 달리 특정 팀이 득점할 때 환호성은 없었다. 다만 경기가 진행중일 때 대전통일응원단을 비롯한 관객들이 ‘우리는 하나다’를 외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같은 국가 선수가 세계대회에서 맞붙을 경우 코치진이 자리하지 않는 관례에 따라 코치진도 자리하지 않았다. <대전일보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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