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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소스토굴, 더위 탈출구 각광
발효소스토굴, 더위 탈출구 각광
  • 임남근
  • 승인 2018.07.25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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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올 방문객 2만명 돌파…전년대비 25% 증가
연평균 온도 15도 ‘시원’… 가상현실체험도 ‘인기’

순창 발효소스토굴이 찜통더위 탈출과 다양한 재미로 순창군의 관광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순창 발효소스토굴을 찾은 관광객이 2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 1만5000명 보다 25% 늘어난 숫자다.

특히 본격적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방문객 숫자가 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주말이면 하루평균 300명이 넘는 관광객이 발효소스토굴을 방문해 더위도 잡고 발효소스토굴에서만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재미를 느끼고 있다.

인기의 비결은 우선 발효소스토굴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토굴만이 가질 수 있는 시원함이다.

발효소스토굴은 길이 134m, 최대폭 46m, 연면적 4130㎡ 규모로 방문객들을 압도하고 있으며 연평균 15~18도를 유지해 여름에도 장시간 있을 시 한기를 느낄 정도다.

두 번째 특징은 순창만의 색이 묻어나는 독특함이며 발효소스 토굴은 소형 저장고 10실을 갖추고 있고 이중 7실은 실제 전통장류 제조업체가 임대해 장류를 숙성 중이다.

또 50여개국 600여 소스를 스토리와 함께 풀어낸 소스기획전시관, 핑크간장, 간장소금이 있고 5대 마더소스를 색으로 구분해 전시하고 있는 ‘소스 색을 입히다’ 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어 우리 고유 장류문화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문화와 소스를 만나볼 수 있다.

세번째는 최근에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는 VR 가상현실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체험객들은 먼 미래에 제2의 지구를 찾아 떠난 선발대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구조를 요청하고 이를 구하기 위해 순창고추장에서 추출된 백신을 전달하는 과정을 가상현실공간에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김재건 장류사업소장은 “발효소스토굴이 무더위 탈출구로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까지 사랑받고 있다” 면서 “순창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결정하고 운영하는데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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