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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80배 검출…도내 식품위생 위반 5곳 적발
대장균 80배 검출…도내 식품위생 위반 5곳 적발
  • 천경석
  • 승인 2018.07.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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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의 80배가 넘는 대장균이 검출된 음식물을 팔거나, 각종 위생 기준을 위반한 전북지역 음식점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해수욕장·국립공원 등 피서지 주변과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등 전국 1만4825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해 20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점검 대상 음식점에서 식품 1786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1235건 중 콩국수와 콩물 등 7개 조리 식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어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 했고, 나머지 551건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 전북지역 음식점 5곳이 적발됐으며, 유형별로는 대장균 검출 1곳, 건강검진 미실시 1곳, 무신고 원료 사용 1곳, 위생취급기준 위반 2곳 등이다.

먼저 전주시 덕진구 우리국수마을은 판매 중인 콩물에서 기준치(10 이하/g)의 80배인 800/g의 대장균이 검출돼 영업정지처분을 받았다.

무주군 설천면 동원막국수는 종사자들의 건강진단을 하지 않았고 완주군 소양면 오스갤러리 커피전문점은 신고하지 않은 원료를 사용하다 적발됐다.

정읍시 칠보면 프랜차이즈 치킨집인 겐소빌치킨과 전주시 완산구 유명음식점인 백번집은 조리장소 위생 불량으로 적발됐다. 적발된 식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음식점 등 식품 취급 업소 관계자의 꼼꼼한 식품 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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