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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진화를 통한 전북의 대도약을 향해
정책진화를 통한 전북의 대도약을 향해
  • 칼럼
  • 승인 2018.07.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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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의 완성도 높여
안정 속 혁신과 도약
민선7기 도정 목표로
▲ 송하진 전북도지사

민선7기 전북도정의 돛을 올렸다. 큰 성원으로 다시 한 번 도정을 이끌게 됐다. 전북발전을 바라는 도민의 열망을 알기에 책임의 무게가 더 막중하다. 앞으로 4년, 온 힘을 다해 전북대도약의 주춧돌을 놓고 도민의 준엄한 명령을 완수해갈 것이다.

그간에도 우리는 전북의 강점과 특성을 키우는 내발적 발전 전략으로 전북을 바꿔왔다. 생태자연, 역사문화, 인문학적 자산 그리고 전북사람의 창의와 끼 등 지역의 총체적 자원들을 융합하고 상호작용을 불러 일으켜 지역역량을 극대화해 왔다. 삼락농정으로 농도전북의 위상을 되살렸고, 토탈관광으로 연간 방문객 3700만 명을 달성했다. 탄소산업은 국가산업으로 발전했다. 채무는 크게 줄었고 국가예산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새만금은 정부의 지원 약속과 함께 속도를 높이게 됐다. 전북 몫 찾기는 인사, 예산, 정책에서 전북의 자존심을 세워주었다.

물론 희망을 말하기엔 이르다. 현대중공업군산조선소와 GM군산공장 중단으로 힘들어하는 도민들, 간절하게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 떠나는 농촌의 현실, 경쟁력을 잃고 있는 골목상권과 자영업계, 출산과 육아를 회피하게 하는 환경,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무관심 등 많은 부분이 우리에게 새 대안을 요구하고 있다.

나는 정책진화에서 답을 찾으려 한다. 완벽한 정책이란 없다. 정책은 현실적 변수와의 싸움이며 문제해결의 과정이다. 행정을 하는 사람이라면, 시대를 조감하며 오류를 최소화하고 해법을 찾아 정책의 성공을 향해 나갈 줄 알아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특히, 정책의 오류를 인정하고 수정하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겠다. 바꿔야 할 것이 있다면 인정하고 바꾸는 유연함이 있는 정책진화를 이루겠다. 그리고 그 모든 정책 진화의 궁극적 목표는 전북의 미래와 도민의 삶에 두겠다.

따라서 민선7기 전북도정은 민선6기를 이어가는 연속적인 도정으로서 지난 4년의 청사진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다. 동시에 현안의 심각성이나 정책오차에 대해서는 빠르게 인정하고 해법과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 물처럼 유연하고 멈추지 않는 정책진화를 통해 안정 속에서도 혁신과도약이 가능한 도정을 꾸려갈 것이다.

‘아름다운 山河,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전북.’ 민선7기의 도정 비전 역시 정책의 발전적 진화를 지향한다. 아름다운 전북의 산과 들, 강과 바다를 활용해 민선6기의 토탈관광을 여행체험의 1번지로 구체화할 것이다. 삼락농정으로 기반을 다진 농업은 농생명식품산업으로 발전시켜 전라북도를 농업의 수도로 키우고 융복합 미래신산업을 일으켜 비상할 수 있게 하겠다. 동시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지속가능함이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의 터전을 도민께 안겨드리겠다는 꿈도 놓치지 않을 것이다. 또 새로운 문명을 여는 새만금에서 2023세계잼버리를 성공 개최하고, 공항·항만·도로·철도 등 모든 길을 활짝 열어가겠다. 천년을 이어 오며 ‘한국 속의 한국’으로 자리 잡은 전라북도를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삶의 터전이자, 대대손손 후손들이 살아갈 곳으로 발전시켜갈 것이다.

앞으로도 전북도정은 문제해결을 위해 점진적이고 결과지향적인 접근방식을 실천할 것이다. 무엇보다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은 참여에 있는 만큼 도민참여를 독려할 것이다. 도정발전을 위해 모두가 협력하고 소통할 때 보다 풍요로운 전라북도를 만들 수 있다. 가장 크고, 가장 오래 가는 변화는 늘 안에서부터 시작되어왔다. 그러니 우리 안에서부터 힘을 모으고 전북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 정책진화를 통한 전북의 대도약은 분명 이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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