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09-19 16:31 (수)
전주 첫마중길의 정체성 찾기
전주 첫마중길의 정체성 찾기
  • 강인석
  • 승인 2018.07.29 20:0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말N 첫마중'…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다양한 문화행사

조성 당시부터 현재까지도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전주 첫마중길이 정체성을 찾기 위한 활동을 계속한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한 몸부림이다. 첫마중길은 아직 도심속 울창한 숲을 제공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나무들이 자라면서 약간의 그늘을 만들고 있다. 사람들에게 휴식과 문화의 공간이란 이름으로 불리기 위한 첫마중길의 시도는 올해에도 계속된다.

전주시는 지난 27일 첫마중길에 물놀이 풀과 워터슬라이드, 유아용 물놀이풀을 갖춘 ‘가족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폭염속에 아이들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첫마중길 가족 물놀이장은 28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첫마중길 가족 물놀이장에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운영요원과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물놀이장 주변에는 안전그물망도 설치됐다.

첫마중길 페스티벌추진위원회는 이날 첫마중길이 가족 물놀이장으로 변신한 것을 기념해 다양한 축하행사를 열었다. 축하공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워터미러에 마련된 좌석에 앉아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공연을 함께 즐겼다.

첫마중길을 찾은 한 시민은 “폭염에 지쳤던 아이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면서 너무 좋아했다”면서 “어른들도 공연을 보고 즐길 수 있어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첫마중길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주말N 첫마중’ 행사를 마련한다. ‘주말N 첫마중’의 일환으로 펼쳐진 가족 물놀이장은 7월의 월례행사 성격을 지녔다.

앞으로 8월에는 한여름밤의 콘서트, 9월에는 첫마중길 문화제, 10월에는 꽃마중 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양도식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전주의 첫인상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첫마중길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8월> 한여름밤의 콘서트

<9월> 첫마중길 문화제

<10월> 꽃마중축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018-07-29 21:49:47
휴~ 보기 좋나요? 그나마 갑갑한 그 길 위 한복판에 행사 한 들 사람도 별로 없고 아이들 중간에서 그러고 있으니 좀 난장판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