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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기금운용본부 흔들지 마라"
전북도의회 "기금운용본부 흔들지 마라"
  • 강정원
  • 승인 2018.07.30 2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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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결의안 채택

전북도의회는 30일 최근 자유한국당과 일부 보수언론의 기금운용본부 흔들기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자유한국당과 일부 보수·경제신문은 불필요한 논란으로 안정적 기금운용을 방해하고 국민의 노후를 불안하게 만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흔들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도의회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전북에 온 것은 애초 전북으로 오기로 했던 토지공사가 경남 진주로 일괄이전이 결정되면서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라면서, “이전 첫해인 2017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 7.28%를 올려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자유한국당과 일부 보수·경제신문을 중심으로 국민연금 흔들기와 수도권 재 이전을 언급하고 있는 것은 전주를 제3의 금융도시로 만들겠다는 전북도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전북도민을 우롱하는 처사이자 국가균형발전정책에 역행하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도의회는 또 “자유한국당 등이 거론하고 있는 기금운용 전문 인력의 이탈문제도 과장됐다”면서 “2017년 국민연금 운용인력의 퇴직률은 11.6%인데 비해 자산운용업계 시장 퇴직률은 12.3%(타워스 왓슨의 조사결과)에 달해 금융업계 특성상 더 좋은 보수를 좇아 10% 안팎의 이직률을 보이는 것을 고려할 때 결코 높은 수치라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청와대와 국회의장, 국무총리, 보건복지부장관, 정당 대표, 언론사 등지에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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