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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권주자 “예비경선 탈락 후보 잡아라”
민주 당권주자 “예비경선 탈락 후보 잡아라”
  • 연합
  • 승인 2018.08.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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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선거전 치열한 구애 경쟁
최고위 후보들 ‘짝짓기’도 관심
▲ 파이팅 합시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운데)가 1일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당 대표 후보인 이해찬(왼쪽), 송영길(왼쪽 두번째), 김진표(오른쪽) 후보에게 파이팅을 제안하고 있다. 오른쪽 두번째는 노웅래 당 선관위원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 간에 예비경선 낙선자·최고위원 후보자를 향한 구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송영길(55)·김진표(71)·이해찬(66) 의원 등 3명의 후보(기호순)는 1일 전당대회 초반 선거전의 세몰이를 위해 예비경선 탈락 후보 등을 끌어안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해찬 의원을 지지한다는 뜻을 일찌감치 밝힌 이종걸 의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탈락 후보들은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당권 주자들은 예비경선이 끝나고 본선에 오르지 못한 최재성·이인영·박범계·김두관 의원을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며 우군 만들기에 주력했다.

특히 예비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최재성 의원에 ‘러브콜’을 집중하고 있다.

송 의원은 지난달 30일 최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송파을 대의원대회에 참석한 뒤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가 돼 최 의원과 함께 당 혁신을 꼭 이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도 자신의 매니페스토 개혁안에 최 의원의 정당개혁안을 담았다는 점을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 의원은 예비경선이 끝나고 최 의원을 포함해 낙선한 후보들과 일일이 통화하며 당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대표 후보들의 구애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지만, 예비경선 탈락 후보들은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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