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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인돌박물관에 향토유물 기증 줄 이어
고창고인돌박물관에 향토유물 기증 줄 이어
  • 김성규
  • 승인 2018.08.02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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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바닥항아리·백자접시 등
군민들, 가승유물 12점 쾌척

고창고인돌박물관에 주민들의 향토유물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최남희(고창읍), 조정호(고창읍), 백원석(부안면), 신연수(부안면)씨 등이 집안 대대로 물려 내려온 소중한 가승유물 12점을 흔쾌히 기증했다.

애향과 유산 보존정신이 남다른 이들 기증자들이 기증한 유물은 최남희씨 둥근바닥항아리(삼국시대) 1점, 조정호씨 백자접시(18세기 추정) 1점, 백원석씨 디딜방아 돌확 등 민속자료 7점, 신연수씨 반다지 등 민속자료 3점 등 12점에 달한다.

이들 자료는 5~6세기 경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둥근바닥항아리에서부터 조선시대 제작된 백자접시, 그리고 근현대 민속자료 등인데, 고창의 도자기 문화와 생활문화를 증거하는 의미 있는 자료들로서 고인돌박물관에 영구히 보존되어 전시·연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자들은 “선조의 얼이 담긴 유물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었다”며 “고창인들이 고창 땅에서 만들어 남긴 유물들이니만큼 고인돌박물관에서 유물을 잘 보관하고 활용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인돌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향토유물 기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고창의 문화유산 향토 유물 기증전을 개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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