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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명소가 부채에 쏙~
전주 명소가 부채에 쏙~
  • 김보현
  • 승인 2018.08.05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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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부채문화관, 아트 상품 개발
조충익 선자장·유백영 작가 협업
▲ 풍남문, 덕진공원 사진이 담긴 부채.

전주부채문화관(관장 이향미)이 개관 7주년을 맞아 지역 사진작가와 협업한 아트상품을 개발했다.

1981년 한국사진작가협회 공모전 입상을 시작으로 37년간 사진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유백영 사진작가의 작품을 입힌 ‘전주를 보다’ 부채를 시판하는 것. 7일부터 한정 수량(200개)을 부채문화관 아트숍에서 판매한다.

이번에 공개한 ‘전주를 보다’ 부채는 유 작가가 촬영한 전주 덕진공원 설경과 풍남문 야경이 새겨져 있다. 지난 4월 전주부채문화관에서 진행한 전시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던 사진들이다.

지역민도 좀처럼 보기 힘든 전주 명소의 귀한 순간을 담은 독창적인 이미지로, 전주 대표 브랜드 부채의 문화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수의 전시에 참여해 온 유 작가는 2001년부터 한국소리문화전당 전속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숨은 명소들을 찾아 ‘전주유람’ 연작을 촬영하는 등 지역의 아름다움을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유 작가는 “명품인 전주 부채에 지역의 이야기를 입히면 오직 전주에서만 구할 수 있는 귀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채는 조충익 전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 선자장이 제작했다. 조충익 선자장은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 선수단이 들었던 태극선을 만들었고 전라북도공예품경진대회 최우수상, 전국공예품대전 특선 등 다수의 수상 경력과 전시 경험을 가졌다.

이향미 전주부채문화관 관장은 “앞으로도 전주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담은 상품 부채를 시리즈로 제작,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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