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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장산업 군산 투자 실현돼 지역경제 활력을"
"삼성 전장산업 군산 투자 실현돼 지역경제 활력을"
  • 문정곤
  • 승인 2018.08.05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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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의, 청와대·정부·정치권에 건의문 전달
“GM 군산공장 폐쇄 2달째…활용 방안 찾아야”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지난 3일 고용·산업위기 지역인 군산에 ‘삼성 전장산업 투자유치’를 위한 건의문을 발표하고 이를 청와대와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각 정당에 요청했다.

군산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군산지역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이어 지난 5월 한국GM 군산공장의 폐쇄로 조선과 자동차 협력업체의 줄도산, 인구감소, 요식업을 비롯한 자영업의 몰락, 관광객감소, 세수감소 등 지역경제가 초토화 상황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위기의 군산경제를 살리고자 군산을 고용·산업 위기 지역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효과는 미미하고, 한국GM 군산공장이 폐쇄된 지 2개월이 지났지만 정부와 한국GM은 공장 활용에 대해 어떠한 구체적인 논의조차도 없다”고 지적했다.

군산상의는 “이런 위기상황에서 최근 삼성의 군산투자설이 대두되고 있으며 시민들은 삼성의 전장산업 진출과 한국GM 군산공장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수 있다는 희망이 현실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그룹이 군산투자유치로 거론되고 있는 것은 군산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전기상용차 글로벌 전진기지 구축에 적합하기 때문으로, 많은 시너지 를 발휘할 수 있고 이러한 정책이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전기차 관련 선도기업의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량 기업의 입주가 수반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삼성은 전장사업팀을 신설하고 전기차 분야 세계 1위인 중국 BYD사에 5000억 원을 투자하고, 커넥티드카용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보안, OTA솔루션 등의 전장사업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인 미국의 하먼사를 인수하는 등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삼성의 전장산업 군산투자야말로 실의에 빠진 군산시민에게 진정한 희망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산상의는 “정부는 위기의 군산이 회생할 수 있도록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재가동과 한국GM 군산공장 활용방안에 더욱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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