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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 비웃는 폭염…이것만 지켜도 푹 잔다
'입추' 비웃는 폭염…이것만 지켜도 푹 잔다
  • 천경석
  • 승인 2018.08.06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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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열흘 이상 지속
곳곳 열대야 현상 전망
수면장애 예방법 숙지를

7일로 가을의 초입인 ‘입추(立秋)’가 됐지만 당분간 가마솥더위는 이어질 전망이다. 더운 날씨가 밤까지 이어져 열대야로 잠 못 드는 밤도 계속되고 있는데, 몇 가지 수칙만 숙지한다면 한층 원활한 수면을 취할수 있다.

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7월 중순부터 이어진 올해 무더위는 앞으로 10일 이상 지속될 전망이다.

보통 여름철 더위는 광복절(15일)을 전후해 그 기세가 꺾이지만, 전주지청이 이날 발표한 중기예보에 따르면 오는 16일에도 전주와 남원 등이 최고기온 35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일 역시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고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주지청은 내다봤다.

다만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으며, 동부 내륙 일부 지역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처럼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현상으로 잠 못 이루는 수면장애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수면장애’란 여러 이유로 건강한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충분히 잠을 자는데도 낮 시간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를 일컫는다. 가장 대표적이고 흔한 것이 ‘불면증’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6일 열대야에 따른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도민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하고 수면장애를 예방하는 8가지 숙면 수칙을 안내했다.

△낮잠을 피할 것 △일정한 시간에 일어날 것 △잠을 준비하는 동안 두뇌의 활동을 줄일 것 △카페인을 피할 것 △술은 가급적 피할 것 △저녁 시간 흡연을 피할 것 △수면과 관련된 좋은 습관을 키울 것 △침실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할 것 등이다.

전북지부 관계자는 “8가지 수칙만 지킨다면 한층 원활한 숙면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불면 증상이 만성으로 이어진다면 수면 의학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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