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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승전보를"…김학범호, 공격옵션 다변화
"광복절에 승전보를"…김학범호, 공격옵션 다변화
  • 연합
  • 승인 2018.08.0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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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스리백’ 집중 훈련
해외파 합류 더 탄력 받아

‘광복절에 승전보를!’해외파 공격진들이 속속 합류하며 ‘완전체’에 다가선 김학범호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한 공격옵션 다변화 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손흥민(토트넘), 황희조(감바 오사카),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황희찬(잘츠부르크) 해외파 공격수 4명이 소속팀 일정 때문에 합류하지 못해 16명만 모인 터라 김 감독은 공격전술보다는 수비 조직력 다지기에 집중해왔다.

김 감독은 ‘공격적인 스리백 전술’을 플랜A로 내세웠고, 좌우 윙백-스리백-수비형 미드필더로 이뤄지는 수비라인의 ‘찰떡 호흡’ 맞추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공격 훈련은 수비진에서 볼을 끊어낸 뒤 빠른 역습으로 연결하는 작업에 집중했다. 해외파 공격수들이 합류하지 않은 상황에서 스트라이커 자원은 국내파 나상호(광주)밖에 없어 본격적인 공격옵션 훈련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김 감독의 기본 전술은 ‘3-5-2 포메이션’이다. 김 감독은 포백 전술에 능하지만 상대적으로 U-23 대표팀 자원에서 측면 수비자원이 부족해 스리백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좌우 윙백의 공격 가담을 늘리는 ‘공격적 스리백’을 기본으로 삼고 담금질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와일드카드’ 황의조가 지난 6일 훈련부터 합류하면서 김학범호의 훈련은 점차로 공격옵션 다변화에 맞춰지고 있다.

김 감독의 공격옵션 훈련은 8일 황희찬과 이승우가 훈련에 합류하게 돼 더 탄력을 받게 됐다. 나상호를 중심으로 3-4-3 전술 위주로 훈련한 대표팀은 황의조에 이어 이승우, 황희찬까지 공격진에 가세하게 돼 3-5-2 전술도 훈련에서 가다듬을 수 있다.

김학범호은 오는 15일 바레인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첫 경기를 펼친다. 조별리그 1차전은 광복절이다.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김학범호가 광복절에 화끈한 승리로 첫 승전보를 전해올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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