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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종목 데뷔 스포츠클라이밍 '메달 텃밭' 될까
정식종목 데뷔 스포츠클라이밍 '메달 텃밭' 될까
  • 연합
  • 승인 2018.08.0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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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6개…김자인·사솔·천종원 '금빛등반 도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데뷔하는 스포츠클라이밍은 최근 국내 동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대중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다. 인공 암벽과 안전장치만 갖추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는 스포츠로 열량 소모가 클 뿐만 아니라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다이어트 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이제 동호인 스포츠를 벗어나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메달 텃밭’으로 자리 잡을 기세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스포츠클라이밍은 스피드 개인, 스피드 릴레이, 콤바인(스피드·리드·볼더링) 3종목에 남녀부를 합쳐 총 6개의 금메달이 걸렸다.

스피드는 말 그대로 15m 높이의 인공암벽을 누가 더 빠르게 올라가느냐를 겨루는 종목이다. 콤바인은 스피드, 리드(안전장구를 착용하고 15m 높이의 암벽을 가장 높이 오르는 종목), 볼더링(4~5m 암벽 구조물을 로프 없이 오르며 과제를 해결하는 종목) 3종목의 점수를 종합해 순위를 결정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최소 3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주인공은 여자부의 김자인(30·스파이더코리아)-사솔(24·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콤비와 남자부의 천종원(22·아디다스 클라이밍팀)이다.

김자인은 ‘암벽 여제’로 불리면서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에 여자부 리드 종목에서 개인 통산 26차례나 금메달을 따내면서 역대 최다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여자 스포츠클라이밍의 차세대 주자로 주가를 올리는 사솔도 ‘금빛 후보’다.

사솔은 콤바인, 스피드, 스피드 릴레이까지 3종목에 모두 출전한다. 남녀 대표팀을 통틀어 스포츠클라이밍 3종목에 모두 출전하는 선수는 사솔이 유일하다.

남자부에서는 국제무대에서 볼더링 종목 간판스타로 활약하는 천종원이 금메달 기대주로 인정을 받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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