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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북 투자' 여부 깜깜…道·군산시, 뒤늦게 파악 나서
삼성 '전북 투자' 여부 깜깜…道·군산시, 뒤늦게 파악 나서
  • 김세희
  • 승인 2018.08.09 21:2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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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정부·정치권에 협조 요청
시, 靑에 전장산업 유치 건의

지난 8일 발표된 삼성의 투자계획에 전북 등 지역투자 여부가 드러나지 않은 것에 대해 전북도와 군산시가 구체적인 내용파악에 나섰다.

특히 삼성이 AI·5G·전장부품 등 도의 자율주행상용차 육성과 관련한 투자계획을 밝힌 만큼 실질적인 지역투자가 이뤄지는 지 파악하고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전북도는 우선 정부와 정치권 등에 삼성의 구체적인 투자 계획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전자산업은 평택, 바이오는 인천, 배터리는 천안, 디스플레이는 아산지역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전장부품의 지역 투자 여부에 대해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북도는 기획재정부나 산업자원부 등에 삼성의 투자움직임을 파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삼성 투자가 지역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 등에 요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이날 청와대를 방문해 ‘삼성 전장산업 군산투자유치 건의문’을 직접 전달하고, 정부의 중개를 요청했다.

강 시장은 “현재 군산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삼성의 전장산업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군산은 타타대우 등 상용차산업의 기반이 다져진 곳으로 전장산업 투자 최적지이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의 군산투자는 그룹차원에서 밝힌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방안의 참 뜻에 부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산시는 10일 각 정당대표와 국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삼성을 방문해 삼성 전장산업 투자유치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정치권에서 삼성의 투자 여부를 파악하는 데 협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도와 군산시차원에서 삼성의 투자 여부를 파악하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도 관계자는 삼성의 군산 투자설이 나돌때부터 삼성을 방문해서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자 했지만 삼성관계자와 직접 접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정부차원에서 군산지원에 대한 노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가시적인 효과도 드러나지 않고 있어서 삼성투자를 기대하는 것”며 “삼성에게 투자지원을 요청하든지 정부 지원을 확대하든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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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된다 2018-09-02 16:03:13
군산은 분명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구미에서 구미는 떠나면서 군산 챙긴다고 난리였다는거다 ..무슨 이유로?군산을 재물로 삼았나?무슨 수작이냐고!!

가나다 2018-08-12 19:42:48
능력없는 송하진은 또 뺏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