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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관련 입법사항 국회 각별 관심 당부”
“민생관련 입법사항 국회 각별 관심 당부”
  • 이성원
  • 승인 2018.08.12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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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5부 요인과 오찬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5부 요인과 오찬을 함께하며 “우리 정부의 개혁과제, 특히 민생과제 중 중요한 것은 대부분 국회 입법 사항이고, 국회 처리를 기다리는 민생 관련 법안이 많다”며 “의장님께서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헌법기관들이 이제는 상당한 역사와 연륜, 경험을 축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국민들 눈높이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들면서 “우리 정부는 정부대로, 국회는 국회대로, 사법부는 사법부대로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 해야 될 과제들이 많은 것 같다”며 “국민들이 바라는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당부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정부가) 전광석화처럼 쾌도난마로 일하는 와중에, 제도적으로 마무리하는 일을 국회에서 좀 못하나 하는 이런 질책을 많은 국민들로부터 제가 많이 듣고 있다”며 “국회가 할 일들, 몫을 역할을 분담해서라도 민생, 경제, 각종 규제혁신에 관한 각 당의 우선순위 법률 같은 것들, 이것을 꼭 새로운 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취임 이후 사법부의 제도 개혁이라든지 기타 여러 개선 방안을 연구 준비하고 있다”고 들고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그런 안을 만들겠지만, 정부와 여당은 물론이고 의장님을 비롯한 국회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다. 여태까지와 다르게 그야말로 정말 우리 사법부가 눈에 띄도록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결국 입법으로 마지막 보완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은 문희상 국회의장 취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문 대통령이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취임이후 네 번째다.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법재판관,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함께 했으며, 5부 요인들은 오찬 비공개 부분에서 경제에 대한 우려를 문 대통령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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