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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전북 삼총사 "2회연속 우승 이끌게요"
아시안게임 전북 삼총사 "2회연속 우승 이끌게요"
  • 최명국
  • 승인 2018.08.12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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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장윤호·송범근 “좋은 성적으로 보답”
15일 밤 9시 바레인과 첫경기 금빛사냥 시작
▲ 골키퍼 송범근·수비수 김민재·미드필더 장윤호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12일 새벽(한국시간) 대회 개최지인 인도네시아에 입성했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 소속의 수비수 김민재, 미드필더 장윤호, 골키퍼 송범근 등 태극전사 삼인방은 대표팀의 금빛 사냥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상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김민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맹활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한껏 높이겠다는 포부다.

김민재는 “지난 5월 부상 이후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팬들이 원하는 활약을 펼치겠다”며 “모든 국제대회가 중요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은 인생에 있어 제일 중요하다. 부상으로 나가지 못했던 월드컵과 동아시안컵의 아쉬움을 다 털어내겠다”고 밝혔다.

장윤호는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장윤호는 “목표는 단연 금메달이다. 전북의 팀 동료들과 함께해 더욱 힘이 난다”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목표를 이룰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전북의 주전 골키퍼인 송범근은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의 조언을 가슴에 새겼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로 맹활약한 송범근은 조현우의 와일드카드 합류가 결정된 이후 강현무(포항)를 제치고 대표팀의 나머지 한 자리를 꿰찼다.

송범근은 “최종 엔트리에 오르지 못한 선수들의 몫까지 더 열심히 뛰어 꼭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최강희 감독님께서 ‘아시안게임은 한 번의 고비가 있고, 그 고비를 넘겨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셨다. 어떤 고비가 오더라도 잘 극복해서 우리의 목표를 이루고 오겠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13일 합류하는 손흥민과 함께 막바지 조직력을 다지고, 오는 15일 반둥의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밤 9시(한국시간)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7일 말레이시아, 20일 키르기스스탄(이상 한국시간 밤 9시·잘락 하루팟 스타디움)과 차례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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