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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다시 일으킬 현안사업 법안 국회통과 지원"
"전북 다시 일으킬 현안사업 법안 국회통과 지원"
  • 강정원
  • 승인 2018.08.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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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민주당·호남권 3개 시·도 예산정책협의회서 요청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시·도지사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린 1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병원 원내대변인,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홍영표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윤호중 예결위 간사, 서삼석 예결위원 겸 전남도당위원장, 송갑석 예결위원 겸 광주시당위원장. 박형민 기자
전북도는 13일 더불어민주당에 현재 전북경제가 처한 절박한 상황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해야 하는 5대 중점 사업 등에 대해 지원을 요청했다.

민주당은 13일 전북도청에서 호남권 3개 시·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 의장, 윤호중 예결위 간사, 송갑석·서삼석 예결위원, 강병원 원내대변인, 안호영 전북도당 위원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송하진 지사는 “전북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서남대 폐쇄 등 최근에 엄청난 기업이 문을 닫았다”면서 “기본적으로 경제체질이 강화되지 않아 단일기업 위주로 돌아가다 보니 하나가 무너지면 다른 분야도 줄줄이 무너져 줄도산한다”며 전북경제가 처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의 산업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친환경 상용차 자율주행, 신재생융합클러스터 등 매우 구체적이고 시대에 맞는 산업들이 이미 제시됐고, 정부도 이를 받아들였다”면서 “하지만 예비타당성조사, 법안마련 등 행정 절차는 과거와 달라진 게 없이 매우 더디게 가고 있다”며 정부 여당의 지원을 촉구했다.

송 지사는 또 “두 번의 전주시장과 두 번의 전북도지사를 하는 동안 당 이름이 4번이나 바뀌었다”며 “누구보다 당에 의지하는 마음이 자연히 있을 수밖에 없다. 확실한 신념을 가질 수 있도록 가줘야 한다”고 당 지도부의 관심을 당부했다.

전북도는 이날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새만금 SOC 구축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탄소법·연금법·잼버리법 등 주요 현안 법률 제·개정 지원 등을 건의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방경제가 새롭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간의 우리 경제 구조를 혁신하고 바꾸면서 성장잠재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면서 “기업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으로 기업이 와서 지역청년이 일자리 찾을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야 하는 만큼, 호남 목소리 잘 담아내서 호남 발전위해 토대를 만들 수 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중 예결위 간사는 “군산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등으로 지정된 만큼, 이에 따른 정부 지원 예산을 적극 활용하라”면서 “당 차원에서도 위기지역 지정 예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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