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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 “함께 성장, 지역농협이 추구해야 할 가치”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 “함께 성장, 지역농협이 추구해야 할 가치”
  • 임장훈
  • 승인 2018.08.19 21:4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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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호금융여수신 1조원 달성 쾌거
농촌지역 농협 한계 극복 사례로 주목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상생경영’을 기업경영 가치로 올해 상호금융여수신 1조원을 달성, 농촌지역 농협의 한계를 극복한 쾌거로 지역사회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1995년 부도위기에 취임한 유남영 조합장은 위기를 극복하고 당시 1200억원 불과했던 상호금융을 23년여만에 1조원시대로 도약을 이끌었다.

NH농협금융지주이사인 유남영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및 조직장, 자원봉사자, 7000여명의 조합원, 3만여명의 준조합원들이 함께 지역경제 지킴이로써 역할에 앞장서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기업의 책임을 다한 결과로 평가받는다.

“농업인,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은 지역농협이 추구해야 할 미래지향적인 가치이다”고 강조하는 유남영 조합장을 만났다.

-정읍농협이 추구하는‘상생경영’은 무었인가.

“정읍농협의 주인인 조합원을 위한‘교육지원사업’으로 자녀장학금과 공동육묘장, 무인헬기 방제, 작목반 등 영농지원을 위해 매년 17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다음으로‘준조합원 배당’인데, 무한경쟁시대의 금융환경에서 정읍농협 수익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우수한 고객을 계속 붙잡기 위한 방편으로, 2년에 걸쳐 8억원의 배당을 실시했다. 또 농가소득증대를 위한‘로컬푸드’운영에 현재 약 15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데, 년 2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사랑나눔봉사단’은 9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무의탁노인 밑반찬 공급, 소외된 이웃에게 쌀자장면 대접, 재활용품 수거및 판매등 봉사활동에 헌신하며 대표적 사회적기업으로 불리운다.”

-여성자원봉사자가 중심인‘사랑나눔봉사단’을 만들게 된 계기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무의탁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자연히 고독사도 증가하는등 복지 사각지대가 많다. 지역농협의 한계도 있지만 어르신과 장애인, 차상위계층등에 무료지원을 위해 2000년도에 봉사단을 만들었다. 봉사단 운영에는 매년 1억이상이 소요되는데 정읍농협 수익의 일부를 환원사업 차원에서 50%이상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임직원들의 후원금과 행복한가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봉사단에 쓰고 있다.”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농협이 계획하고 추진하는 것은 무엇인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취임당시 농협의 존재이유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있다면서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이루자고 했다. 이를위해 농가 수취값 제고, 농업경영비 절감, 농식품 고부가가치 창출, 농가소득 간접지원, 농외 소득원 발굴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읍관내는 벼농사중심의 농업이라 벼직파재배는 생산비 절감의 중요한 요소다. 봄철 영농작업의 40%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3년 전부터 작목반을 구성해 벼직파 보급 및 재배면적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고가라 구입이 어려운 농기계를 임대해주고, 직파재배 등 농작업을 대행해 주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는 소득대체작물 확대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발판으로 제공하고 이외에 복숭아, 고추, 태추단감 작목반에서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농협 고추 직거래장터를 보면 생산자와 소비자만 참여하는데 누구나 볼 수 있게 진열된 장터에서 눈에 띄는 상품은 인기가 좋으니 가격이 올라간다. 생산농가들은 상품이 서로 비교되기 때문에 되도록 좋은 상품의 건고추를 장터에 내게 되며, 가격 상승효과를 가져온다.”

-첫 호남출신 농협중앙회장이 전북에 미치는 영향과, 조합장으로서는 유일하게 NH농협금융지주 이사를 맡고 있는데 중점을 두는 부분은.

“현 김병원 농협회장은 전북의 농업과 농협발전 및 지역인재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갖고있다.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 등 농협중앙회 요직에 전북인재들이 가장 많이 진출하고 있어, 전북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긍정적이다. 농협금융지주 이사회는 은행, 증권 등 8개 계열사를 지도 감독할 뿐만 아니라 농협은행장을 포함한 계열사의 대표를 선출하기도 한다. 지난 2004년 농협중앙회 이사를 역임할때나 현재 이사직을 수행하면서 가장 눈 여겨 보는 것은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상생발전이다. 경영환경이 열악한 농촌농협의 조합원이나 직원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지난 5월 농협중앙회에서 101개 농촌농협을 대상으로 도농 농축협 상생기금 및 농기계 구입자금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정읍농협에서도 상대적으로 열악한 정읍관내 농촌농협에 무이자자금 20억원과 농기계 구입자금 2000만원을 지원했다.”

△ 정읍농협 상호금융여수신 1조원 달성 기념‘아름다운 나눔·동행 상생국악공연’ 개최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상호금융여수신 1조원 달성을 기념해 지난 18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장애인단체,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등을 초청해‘아름다운 나눔·동행 상생국악공연’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유성엽 국회의원, 유진섭 정읍시장, 김광수 NH금융지주회장, 소성모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강태호 농협생명 부사장, 허충회 리스크관리 부행장, 유재도 전북지역본부장, 김장근 전북영업본부장, 남병기 감사위 사무처장, 임종철 농업보험본부장, 박종국 금융지주이사회 사무국장, 조천형 정읍시지부장, 허수종 정읍샘골농협장, 윤여웅 제일건설 대표이사, 내장사 도완 주지스님,진공스님, 유남영 조합장과 임직원,조직장, 자원봉사자등 600여명이 참석해 축하하고 정읍농협 발전과 정읍사회 화합을 다짐했다.

특히 정읍농협 행복한가게 재활용품 판매금과 정읍농협 직원 적립금으로 마련한 3000여만원을 정읍애육원및 장애인단체, 현정어린이집, 나눔빌등 10개단체에 100만원씩 전달하고 정읍농협 관내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차상위계층 100명에게 각 20만원씩‘농협이용권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국악공연은 국악인 박애리씨, 젊은 춤꾼들의 기량을 선보인‘청무용단’, 시각장애인 궁중악사제도를 재현한‘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신명나고 감동적인 무대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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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랑 2018-08-20 17:44:09
정읍농협이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네요.
유남영 조합장님 화이팅 입니다!

하늘맑은날 2018-08-20 19:12:30
상호금융여수신 1조원 달성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쭈욱 빛나는 발전만 이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