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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주 에코시티로 고교 이전 검토
전북교육청, 전주 에코시티로 고교 이전 검토
  • 최명국
  • 승인 2018.08.20 21: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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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 우선, “외부인사 포함, 각계 의견수렴”

전북교육청이 대단위 도시개발지구인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로의 고교 이전을 검토한다.

전북교육청은 20일 “전주지역 공립 고교 한 곳을 에코시티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과 교육계 등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고교 이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에코시티 지구에는 지난 3월 개교한 초등학교 한 곳(화정초)만 들어섰다.

전북교육청은 에코시티 계획인구 3만2900여 명의 입주가 모두 완료되면 중·고교 학생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전북교육청은 전주 봉암중(가칭) 설립안을 교육부 중앙투융자심사위원회에 올렸다. 다만 고교의 경우 학군과 대규모 도시개발지구 내 학교 신설과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연계하는 이른바 ‘학교총량제’등 걸림돌이 많아 기존 학교의 이전을 저울질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전주지역 공립고교를 이전 대상으로 꼽고 있다. 공립고가 여의치 않을 때, 사립고 이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지역 24개 일반계 고교 중 공립은 전라고, 전주고, 솔내고 등 모두 7곳이다. 이 중 교내 건물이 낡고 비좁은 전라고 등이 이전 대상 학교로 교육계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전 대상으로 특정 학교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면서 “일단 에코시티 내 중학교 신설이 시급한 만큼, 고교 이전은 교육계와 외부 인사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 등을 통해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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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18-08-21 14:33:49
전주시 정책상 성심여고가 가장타당하다본다. 침체된 한옥마을 다시 살릴수도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