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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무형문화재 김제 안시성 씨 옹기작품, ‘케이리본 우수공예품’ 지정
전북무형문화재 김제 안시성 씨 옹기작품, ‘케이리본 우수공예품’ 지정
  • 최대우
  • 승인 2018.08.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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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합 2종’ 지정 쾌거…지난 2005년 이어 올해 2회 ‘도내 유일’

김제 백산면 부거리 옹기장인 안시성 씨의 옹기작품이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두 번이나 ‘케이리본 우수공예품’으로 지정됐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3호인 안시성 씨는 지난 2005년도 옹기작품‘2인 모닝식기 세트’에 이어 올해 ‘옹기합 2종’으로 케이리본 우수공예품 지정의 쾌거를 이뤘다.

‘케이리본 우수공예품 지정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이 한국공예상품의 경쟁력 제고 및 부가가치 상승 도모, 공예상품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들의 신뢰 구축을 통해 우리 공예의 세계적 명품화를 추구하고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예상품을 발굴·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세계에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국가대표 문화상품’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모든 공예인들의 선망의 대상이며, 심사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서류·현물심사(디자인, 제작기술), 안정성 검사(유해중금속) 등 까다롭게 진행된다.

옹기장 안시성 씨는 김제시 백산면 부거리에서 옹기장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존돼 있는 옹기가마 및 작업장을 20년 이상 지켜오며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그는 김제시 백산면 부거리에서 전승되어온 전통제조 방식을 그대로 재현함과 동시에 실생활에 필요한 상품 개발에도 끊임없는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김제시 관계자는 “무형문화재인 안시성 씨의 작품이 두 번씩이나 케이리본 우수공예품으로 지정된 것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맛과 멋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인 전라북도 차원에서 우리 전통음식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릇으로 옹기분야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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