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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행정직 배려가 옳다
이번엔 행정직 배려가 옳다
  • 최대우
  • 승인 2018.08.22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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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제2사회부 김제

김제시가 민선 7기 박준배 시장 취임 이후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지 못하다가 지난 20일 그동안 풀리지 않던 공로연수 문제가 해결되면서 오는 9월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있다.

이번 인사는 사무관 4명을 비롯해 6급 11명, 7급 13명, 8급 9명 등 총 37명의 승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승진 대상자는 물론 모든 공직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제시 공무원들은 박준배 시장이 취임 전 ‘청렴’과 ‘인사정의 7.0’을 내세우며 공직사회의 새로운 분위기 형성을 표방한 만큼 과거 인사 때마다 불거졌던 돈(?)과 백(?)이 사라지는 그야말로 ‘인사정의 7.0’을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이 취임 전 표방했던 ‘인사정의 7.0’은 승진인사 요인이 발생한 경우 70%는 서열대로 승진시킨다는 뜻으로 대부분 공무원들은 이해하고 있다.

이번 승진인사의 경우 사무관 4자리는 모두 행정직에서 요인이 발생, 해당되는 행정직 공무원들은 내심 승진을 기대 하며 그동안 고생한 일을 마음속으로 되새기고 있다.

그러나, 최근 소문에 의하면 ‘인사정의 7.0’해석이 다수 공무원들이 이해 하고 있는 뜻이 아닌 것으로 전해지면서 공무원들이 크게 헷갈리고 있다. 소수 직렬을 배려한다는 소문도 있다.

예컨대 서열순 70%가 아니라 배수안에서 70%라는 이야기다. 다시말하면 사무관 승진은 4배수 안에서 인사권자가 결정하면 된다는 이야기다. 정말 그렇다면‘ 인사정의 7.0’은 ‘앙꼬 없는 찐빵’이다는 이야기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사무관의 경우 승진 예상자들의 지금 서열은 그동안 열심히 일한 대가로 얻은 근평으로 이뤄진 것으로, 거의 박 시장 취임 전 성과다.

박 시장은 이번 인사만큼은 지금 서열을 존중하여 승진시켜야 하며, 직렬도 행정직에서 승진요인이 발생한 만큼 행정직을 배려해야 한다. 그것이 ‘인사정의 7.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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