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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3연속 우승 노리는 선동열호, 격전지 자카르타 향해 출국
[아시안게임] 3연속 우승 노리는 선동열호, 격전지 자카르타 향해 출국
  • 연합
  • 승인 2018.08.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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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감독 “최선 다해서 국민께 즐거움 드리겠다”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표팀은 지난 18일 소집해 서울 잠실구장에서 컨디션 조절에 중점을 두고 나흘 동안 훈련을 소화했다.

제19호 태풍 솔릭의 한반도 상륙으로 당초 인천국제공항을 떠나는 23일 항공기의 무더기 결항이 우려됐지만, 예상보다 태풍의 북상 속도가 느려 오후 5시 15분으로 예정된 이륙에는 큰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선동열 감독은 출국 수속을 마친 뒤 “태풍으로 혹시라도 항공기가 결항하면 선수 컨디션 조절에 큰 차질을 빚을 뻔했는데 천만다행”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KBO리그 정규시즌을 진행하는 도중 소집된 대표팀은 공식 훈련에서 기술보다는 컨디션 조절과 호흡 맞추기에 공을 들였다.

선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든 선수가 있었다”면서 “전체적으로 좋은 (컨디션으로) 왔다”면서 “선수단에는 체력을 강조하면서 자기 몸은 자기가 챙겨달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안게임 야구에서 대표팀의 경쟁 상대는 일본과 대만이다.

일본은 전원 사회인(실업) 야구 선수로 구성했지만, 투수 전원의 기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국제대회마다 한국을 괴롭혔던 대만 역시 쉽게 볼 수 없는 상대다.

선 감독은 26일 대만전 선발을 공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은 말하기 힘들다”며 “대신 선수 본인에게는 (경기를 준비하도록)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2008년 8월 23일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기념해 제정된 ‘야구의 날’ 10주년에 한국을 떠나는 선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국민께 즐거움을 드리도록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지시각 기준 23일 오후 늦은 시간에 자카르타에 도착할 대표팀은 곧바로 선수촌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24일과 25일 공식 훈련을 소화한 뒤 26일 대만과 B조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대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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