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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제 발상지’ 남원 전촌마을, ‘농촌관광 거점’ 자리매김
‘동편제 발상지’ 남원 전촌마을, ‘농촌관광 거점’ 자리매김
  • 신기철
  • 승인 2018.08.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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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숙박동·커뮤니티존 등 설치…학습형 관광콘텐츠로 육성 추진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인 남원시 운봉읍 전촌마을 일원이 관광남원을 선도하는 농촌관광거점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운봉읍 전촌마을은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곳으며 비전마을에는 판소리 동편제의 창시자인 가왕 송흥록과 국창 박초월의 생가가 자리하고 있다.

또 판소리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국악의 성지, 이성계 장군이 왜구를 섬멸한 황산대첩지 등이 있는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주변에는 산양농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숲, 허브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허브랜드 등의 휴양시설도 있다.

남원시는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전촌(동편제)마을을 거점으로 숙박동, 커뮤니티 존 등을 설치했으며, 비전마을에는 정자나무 주변에 데크를 시설해 탐방객들의 휴식처와 판소리 공연장으로 활용하며 화신마을에는 북카페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농촌관광 거점마을을 연내 완공해 ‘동편제다움’, ‘동편제적인 문화거점’을 내세워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학습형 관광콘텐츠로 학생과 단체교육체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곳은 소리와 삶의 멋진 한 판이 펼쳐지는 너른 마당, 실질적인 국악체험, 새로운 창작과 나눔의 소통이 이루어지면 연간 2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연매출 6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촌관광 거점마을을 알차게 운영해 판소리를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사람 찾는 농촌, 가고 싶은 농촌, 머무르는 농촌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의 색다른 자원을 활용해 농촌마을의 소득을 창출하고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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