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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폭우에 주택·도로·농경지 침수 잇따라
전북 폭우에 주택·도로·농경지 침수 잇따라
  • 김세희
  • 승인 2018.08.27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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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진안·장수 등 300mm 이상 폭우
완주 남원 순창 등지서 산사태 등 피해
28일까지 50㎜∼150㎜ 더 내릴 전망
도내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비가 내린 27일 전주천에서 호우로 불어난 물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흐르고 있다. 박형민 기자
도내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비가 내린 27일 전주천에서 호우로 불어난 물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흐르고 있다. 박형민 기자

지난 26일부터 전북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린 가운데 일부 시군은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며 주택과 도로, 농경지 등의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강수량은 진안 319.5mm, 장수 313.5mm, 남원 254.0mm, 임실 240.5mm, 순창 216.5mm, 군산 212.8mm 등이다.

급작스러운 폭우로 도내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완주군 동상면 국지도 55호에서는 토사와 바위 20톤 가량이 도로로 쏟아져 나오고, 남원 주천면 지방도 737호에는 도로 40m가량이 갈라졌다.

남원 아영면에서는 포도(3ha), 상추(0.5ha), 고추(0.5ha), 양배추(1ha) 등 총 5ha의 농경지가 침수됐다.

순창 구림면에서는 산사태가 일어나 임야 1000㎡와 농지 1650㎡가 매몰됐다.

현재까지 도에서 집계한 피해건수는 군산 1건, 남원 6건, 완주 1건, 장수 2건, 순창 1건 등 모두 14건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피해 접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28일까지 전북지역에 50㎜∼150㎜정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까지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호우 대비 24시간 상황관리와 함께 소관 시설별 호우 피해 조사와 응급복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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