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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은 전북 농업의 미래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은 전북 농업의 미래
  • 기고
  • 승인 2018.08.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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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규 원광대 원예학부장 교수

정부와 농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편리성을 제고하고 영농에 대한 지식·경험·기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팜에 도전, 창업할 수 있도록 체계화·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농촌에 청년 유입을 위한 대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국 8개도가 응모하여 2개도 선정에 전북 김제가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은 청년창업 교육시설, 스마트팜 실증단지 등을 조성하여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미만 청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청년들의 교육, 취업, 창업 생태계가 조성 되고,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의 기관들과 협업을 이루어 전북 농생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 대학과 상호협업 체계로 전북 농생명 발전에 동반자가 될 것이다. 최근 시대 변화에 따라 대학 교육도 이론 교과목과 산업체와 관련된 교과목 등이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졸업 이전에 산업 현장에서 전공과 관련된 업무를 경험하기 위해 4주에서 최대 16주까지 진행한다. 학생들은 장단기 현장 실습을 통해 전공에 대한 지식, 정보 및 기술을 습득하여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내고 있으나, ICT와 스마트 팜에 연계된 기술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현장 실습기관이 부족한 실정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단지’는 스마트팜 교육 시설과 스마트팜 실증단지 등을 갖추고 있어 청년들의 현장 실습장으로 매우 적합하다. 청년 5~6인이 1조가 되어 6개월간 실습교육을 받고 작물을 직접 재배하는 경영실습교육도 수행한다.

국내는 실습기관의 부족으로 청년들은 ICT와 스마트팜의 교육을 받기 위해 농업선진국인 네덜란드와 벨기에 등을 방문하여 비싼 수업료와 경비를 들어 교육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전북지역에 ‘스마트팜 혁신밸리 단지’가 조성되어 활용하면 청년들이 ICT와 스마트팜의 집적화된 시설에서 필요한 교육, 현장 실습 등 과정을 수료하면서 농생명 분야의 필요한 인력들이 양성된다. 또한 집적화된 교육 프로그램 및 인프라 구축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 ICT와 스마트팜의 교육을 받고자 하는 청년들이 훈련하고 교육하는 ‘네덜란드 그린하우스 컨설턴시’ 기관처럼 세계적인 교육기관으로 발전될 것을 소망한다.

또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들에게 농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시설원예현대화·ICT 융복합 확산 사업 등을 활용하여 기존 농가의 노후시설부터 스마트화하는 사업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다. ICT와 스마트팜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들, 실증단지 입주기업, 지역농가 등이 서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상생관계를 이루어 전북 지역 농생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결론적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단지’가 계획대로 잘 조성되고 본 사업의 취지대로 영농에 대한 지식·경험·기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는 현장 실무형 전문가들이 많이 배출되고 농촌에 유입되어 낙후되어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새롭게 발전하는 농촌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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