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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용률 전국 꼴찌 ‘대책 시급’
익산시 고용률 전국 꼴찌 ‘대책 시급’
  • 김진만
  • 승인 2018.08.30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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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하위 3번째, 전북 평균에 뒤떨어져
경제 정책 한계, 정책 전반적 수정 필요

속보=익산시의 고용률이 전국 최하위까지 떨어지면서 지금까지 추진된 경제활성화 정책을 전반적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30일자 1면 보도)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 익산시의 고용률은 52.7%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 52.1%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전국 최하위를 면치는 못했다.

더욱이 군산조선소와 군산GM사태 등으로 경제 한파가 몰아친 군산시(53.1%)보다도 낮은 수치다.

주요고용지표 집계 대상 154개 자치단체 중 경남 통영시(51.3%), 경기 과천시(51.9%)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은 고용률이다.

전북권 내에서도 고용률 꼴찌를 기록한 익산시는 전북 평균 54.8%에도 한참 뒤처졌다.

익산시는 그동안 일자리창출을 통한 고용률 향상을 위해 뉴딜일자리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노인사회활동 일자리 등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하는 정책을 펼쳐왔지만 단기 처방에 그쳤다는 평가다.

특히 옥시와 넥솔론 폐쇄,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에 따른 협력업체 피해와 경기 침체에 따른 고용 축소까지 악재가 겹겹이 쌓여 저조한 고용률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익산시의 단기 처방에 그친 일자리 정책과 인구 유입을 위한 기업 유치 등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가 대책이 요구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익산시의 인구정책과 기업유치정책은 다른 자치단체들과 유사한 수준인데 경쟁력은 떨어진다”고 분석하며 “인구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타 지역보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수가 많아 고용률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것 같다”면서 “고용률 향상을 위해 장기적으로는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단기적으로는 공공부문을 확대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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