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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중앙-지방정부 손 잡았다
일자리 창출, 중앙-지방정부 손 잡았다
  • 이성원
  • 승인 2018.08.30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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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간담회서 ‘정부와 지역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선언’ 발표
문재인 대통령 "지자체 발전과 대한민국 발전 따로갈 수 없다"
송하진 지사, 상용차 중심 산업생태계 구축·신재생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등 일자리 창출계획 설명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민선7기 시도지사 간담회'에 앞서 17개 시도지사와 함께 손을 맞잡고 일자리협력 다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최문순 강원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문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오거돈 부산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철우 경북지사. 뒷줄 왼쪽부터 원희룡 제주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송하진 전북지사, 박남춘 인천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민선7기 시도지사 간담회'에 앞서 17개 시도지사와 함께 손을 맞잡고 일자리협력 다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최문순 강원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문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오거돈 부산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철우 경북지사. 뒷줄 왼쪽부터 원희룡 제주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송하진 전북지사, 박남춘 인천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송하진 전북지사를 비롯한 민선 7기 시도지사들은 30일 청와대에서 시·도지사 간담회를 열어 ‘일자리 창출이 가장 시급한 국가적 과제’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고, 지역이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서 (중앙과 지방의)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혁신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하는 ‘정부와 지역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선언’을 채택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지역이 함께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채택한 선언문은 지역주도 혁신성장과 남북협력사업, 생활SOC, 소상공인·자영업 지원, 농산어촌 활력 증진, 사회적 경제, 노사정 협력 등 7개 의제에서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전통적인 지역산업이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현실을 냉엄하게 인식하고, 지역의 주력산업 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역의 여건에 맞는 남북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 주도로 지역 밀착형 생활 SOC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심각하게 인식하여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산어촌의 활력증진을 위해서는 지역특화 자산을 활용한 성장동력 확보, 로컬푸드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 도시와 상생발전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지역내 사회적 경제 주체 양성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노사정 협력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모델을 마련하고 성공과 확산을 이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각 지자체 발전의 합이 대한민국의 발전이기 때문에 지자체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이 따로 갈 수 없다”며 “비록 지방분권 개헌은 무산되었지만 시·도지사 간담회를 보다 공식화하고, 정례화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시·도지사 간담회를 분기별 1회를 원칙으로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며,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반드시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는 방식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모이는 회의와 화상회의를 번갈아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는 ‘전북의 일자리 정책 구상’ 발표를 통해 전북의 강점을 활용한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이 사업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미래농업의 블루오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송 지사는 또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GM군산공장 폐쇄 등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북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상용차 중심의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군산·부안·새만금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증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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