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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시대적 소명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드는 것”
문재인 대통령 “시대적 소명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드는 것”
  • 이성원
  • 승인 2018.09.0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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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일 “우리가 함께 이루어내야 할 시대적 소명은 분명하다”면서 “강력하고 지속적인 적폐청산으로 불의의 시대를 밀어내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이낙연 국무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 청와대 실장·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정·청 전원회의에서 “‘이게 나라냐’고 국민들이 절규했던 바로 그 지점이 우리 정부가 출발하는 지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국민주권을 되살리고, 국가권력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것 △성장동력을 되살리는 한편 배제와 독식의 경제가 아니라 공정과 상생의 경제, 소수가 부를 독점하지 않고 다함께 잘사는 경제를 이루는 것 △한반도의 완벽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그 토대 위에서 한반도 경제공동체라는 신경제지도를 그리는 것 등을 제시한 뒤 “분명한 시대정신이지만 지금까지 겪지 않았던 새로운 길이기 때문에 어느 하나 어렵지 않은 과제가 없다”며 “대통령과 정부의 의지만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아니다. 당정청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공동운명체가 되지 않으면 해내기가 어렵다”고 당의 협력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사상 최초의 당·정·청 전원회의다. 그만큼 지금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 엄중하기 때문에 마련한 자리”라며 “당·정·청이 다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강력한 주도 세력이 되기를 희망한다. 모쪼록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위해 당·정·청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값진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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