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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6~9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서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6~9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서
  • 김보현
  • 승인 2018.09.03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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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유일의 무형유산 특성화 영상·영화제
영화 27편 상영·전시·공연·행사 등 다채
영화 라스트 탱고 스틸컷.
영화 라스트 탱고 스틸컷.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무형유산을 주제로 한 영상·영화제가 전주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이 주최하는 ‘2018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IIFF)’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펼쳐지는 것.

올해 5회째 열리는 영상축제는 대중이 낯설게 느끼는 ‘무형유산’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객에게 친숙한 영화와 공연, 전시, 아카이브 등 문화콘텐츠로 무형유산을 설명·소개한다.

광범위한 무형유산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기 위해 매년 세부 주제를 정한다. 올해는 ‘솜씨’. 손으로 꾸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관련 영화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27편을 상영한다.

상영작은 ‘IIFF 공식 초청’, ‘단편’, ‘아리랑’, ‘솜씨’ 등 4개 섹션으로 나뉜다.

천카이거 감독의 ‘패왕별희(1993)’, 모리 준이치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2014)’, 장예모 감독의 ‘천리주단기(2005)’, 헤르만 크랄 감독의 ‘라스트 탱고(2015)’ 등 4개의 작품이 IIFF 공식 초청작이다.

‘솜씨’ 섹션에서는 손기술로 완성되는 변검부터 혹독한 훈련으로 완성되는 태평소 연주, 손끝에서 완성되는 장인의 솜씨 등을 다룬 영화를 초청했다.
 

영화 상의원 스틸컷.
영화 상의원 스틸컷.

‘아리랑- Master’섹션에서는 인류무형유산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영화를 선별해 영화감독, 출연자, 작가와 함께 대화한다.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공간 ‘상의원’을 동명으로 영화화한 작품‘상의원’등 5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개막식은 6일 오후 5시 30분. 영화배우이자 국악인인 오정해의 공연과 무형유산 장인들의 솜씨를 담은 영상극, 개막 영화 ‘6호실 여인, 알리스’(감독 말콤 클릭) 상영이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세계문화전문가이자 스타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승연 작가의 ‘조승연 작가와 떠나는 멕시코 문화 여행- 영화 코코 GV’를 마련했다. 멕시코의 대표적인 축제인 ‘죽은 자의 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애니메이션 ‘코코’를 보고 그 안에 담긴 역사, 문화적 비밀을 들어본다.

8일 오후 2시에는 ‘피리 정악 및 대취타 보존회 공개행사’가 전동성당에서 국립무형유산원까지 이어진다. 또 7일과 8일 저녁에는 높이 뜬 달 아래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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