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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별정직 6급 정책팀장 ‘제2의 시장 역할’ 논란
군산시 별정직 6급 정책팀장 ‘제2의 시장 역할’ 논란
  • 문정곤
  • 승인 2018.09.04 15:34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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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영역 벗어난 보고서·결재사항 검토에 공직사회 불만 고조
채용 과정서 유사경력 100% 인정, 특혜 시비도
당사자 “3~4건 업무 검토했을 뿐, 시정운영 관여 안 해”
군산시청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군산시정 운영을 위한 일부 결재사항이 별정직 6급의 정책팀장을 통해 검토되면서 공직사회 내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정책팀장 A씨는 6·13지방선거 때 강임준 시장의 선거 참모로 활동한 뒤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별정직 6급 상당으로 채용, 정책팀장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자리는 민선 4기부터 6기에 이르기까지 직소민원팀장 직으로 운영, 민원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원 해결사’ 역할을 해왔지만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 ‘정책팀장’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애초 정책팀장 직의 운영 취지는 지자체장을 대신해 시민과의 소통 및 대내외 공보·언론홍보를 비롯해 강 시장의 정책 및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A씨의 업무 영역을 벗어난 시정 운영과 관련된 결재 사항 검토로 인해 공직사회 내 잡음이 일고 있다.

특히 강 시장에게 직접 보고할 주요 현안으로 담당 공무원의 부연 설명 등이 필요한 보고서마저 A씨를 통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져 정책팀장이 “제2의 시장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더욱이 시는 A씨의 지역 생활정보지 근무 경력을 19년 언론사 경력으로 인정해 특혜 시비마저 일고 있다.

지방공무원 보수업무 등 처리지침에 따라 A씨는 업무 분장상 언론기관 근무경력 환산율 등 인정대상 기관이 아님에도 이 같은 경력 100%를 모두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A씨의 전공은 업무와 연관성이 없는 재료공학으로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들게 하고 있다는 게 공무원들의 설명이다.

복수의 공무원은 “시장실에 올린 결재판을 정책팀장실에서 찾는 것은 일부 결재가 정책팀장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행정조직 체계상 엄연히 결재 체계가 있고 업무에 대해 보고를 직접 해야 하는 상황이 있는데도 중요 업무에 대한 검토가 정책팀장을 통해 이뤄지면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시의 한 공무원은 “1400여 명에 달하는 공직자 가운데 정책 분야를 살펴볼 인재가 없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모양새”라며 “행정에 대한 신뢰가 더 추락하기 전에 이러한 행태가 하루빨리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정책팀장 직은 민선 6기 때 수행했던 민원업무 해결이 아닌 민간거버넌스와 공약·정책업무를 검토하고 이를 각 부서와 협조·추진하는 업무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은 업무 성격으로 서군산복합센터의 효율적 활용방안과 정부의 추경 예산에 공약사항이 포함됐는지 등 3~4건의 업무를 검토했을 뿐 시정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히려 정책팀장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면서도 부서별 사업을 알지 못해 더 갑갑한 상황“이라며 “채용기준을 세밀하게 알지도 못했고 경력 인정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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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라고요 2018-09-05 18:28:41
“행정에 대한 신뢰가 더 추락하기 전에 이러한 행태가 하루빨리 개선되어야 한다” 라고 했나요?

군산시 공무원 행정이 더 추락할게 있었나요?

이미 추락해서 지하로 들어가고 있던데요. 시민들을 더 이상 무시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요.

하와이캠프 2018-09-05 18:20:37
NO 캠프인사! 주장하면 안되나요? 선거시장에서 자리거래하는 문화 철퇴하면 안되나요? 윤리적인 지역정치문화 만듭시다. 공무원 들이 윤리 주장하고, 시민들이 철밥통 공무원 감시하고. 그런 문화 만들어 갑시다. 정책팀장 별정직으로 들어 왔잖아요? 공정한 경쟁채용을 통해 들어왔겠죠. 이점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설마. 사람 정해놓고 형식적으로 채용하지는 않았겠죠. 그럴리 없을 겁니다. 다른 사람 들러리 되잖아요. 그리고. 그럼 문고리 권력이잖아요? 군산시청 광장앞에 사람들이 다 모여들어야 하잖아요. 오해가 없어야 할겁니다. 군산시 공무원들도 공론화는 성공했는지는 몰라도, 시민들이 외면하는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더 힘내세요~

민간사회 2018-09-05 12:57:56
전임시장 노인네 밑에서 룰루랄라 어깨에 뽕 들어갔던 일부 공무원들 불량히 긴장 되나보네 ㅎㅎㅎ

공직사회 2018-09-05 11:28:54
공직사회 불만이 고조?

여론조사 하셨나요?
특정한 집단이 불만이 고조 되었겠죠
ㅎㅎㅎ

글쎄 2018-09-05 11:06:20
흠. 별의별것을다 문제로 지적하네요
1. 그럼 시장이 정책의 중요성으로 정책팀장으로 업무를 줄수도 없는 겁니까?
2. 담당자가 정책 서류를 3~4건인가를 봤다는데 그게 정책 팀장으로써의 문제가 되는 겁니까?
3. 시장이 그럼 할수 있는것이 무엇입니까? 기존데로 그대로 할것이면 뭐하러 시장 뽑습니까?
4. 경력인정은 시청 내에서 절차에 따라 문제가 되면 나중에 자체 감사결과 수정될것을 언론에서 이토록 열정적으로 지면을 할애해서까지 이야기를 하는 의도는 우엇인지요?
5. 그럼 공무원들은 다 행정학과만 나와야 전문성이 인정되는건가요?
6. 권력이 바뀌고 문화가 바뀌고 있는데, 교체되고 교화되어야할 세력들이 주로 하는 말들이 일간지에 버젓이 나오는 사태가 개탄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