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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자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괄목
전북인자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괄목
  • 강현규
  • 승인 2018.09.04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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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우수 기술인력 간 구인-구직 매칭
올해 83개 교육훈련과정 운영 2608명 양성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최정호 정무부지사,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이하 전북인자위)가 기업과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 도내 기업과 우수 기술인력 간의 구인-구직 매칭에 적극 힘쓰고 있다.

지난 7월에 통계청에서 발표한 인구이동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북지역 2분기(4~6월) 순이동자 수는 -2,625명을 기록했다. 2006년 2분기(-4,041명) 이후 가장 큰 폭의 순유출 규모다.

이러한 순유출 현상은 주로 청년층에서 나타나며, 주된 이유는 취업준비 또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타 지역으로 떠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전라북도 내에서 구인-구직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에 전북인자위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인자위는 매년 1000여개의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력 및 훈련 수요·공급파악(정기 수요 조사)과 수시적으로 발생하는 인력변동 및 훈련 수요를 파악(상시수요조사), 지역단위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기업의 수요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공동훈련 및 채용으로 이어지는 산업계 주도의 새로운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북인자위에서는 매년 실시하는 조사를 토대로 4개 공동훈련센터(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한국폴리텍대학교 익산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교 김제캠퍼스, 캠틱종합기술원)를 선정해 전북지역 맞춤형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83개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해 총 2,608명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신규채용자 양성훈련과정은 12개 과정으로 249명의 훈련인원을 양성해 지역 내 관련 업종으로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재직자 향상과정은 71개 과정으로 도내 재직자 2,359명에게 직무능력향상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전북지역의 고용관련 이슈에 대한 다각적 분석을 통해 고용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인력양성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와‘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영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GM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전북 군산지역의 고용위기 봉착으로 한국GM 협력업체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 등 748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재취업 지원 등 시급한 대책 마련을 위해 상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현장실무 특수용접 양성과정, 품질·생산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을 개설해 수요 맞춤형 재취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선홍 위원장은 “전북인자위 출범 후 지역에서 교육훈련과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면서 거버넌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특히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이 현 정부의 핵심 정책인만큼 지역 내 유관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에 부응해 지역 우수인력 양성·공급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선순환 구조 개선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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