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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탐방객 증가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탐방객 증가
  • 강정원
  • 승인 2018.09.04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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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
고군산군도, 2021년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도

지난 2017년 9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전북 서해안권(고창, 부안)의 탐방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서해안권 대표 지질명소인 고창 운곡습지와 고인돌군은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전인 지난해 6월까지 누적탐방객이 24만4000명이었으며, 인증 이후인 올 6월까지는 59만2000명이 다년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후 탐방객이 인증 이전보다 140% 이상 증가한 것이다.

또 부안 내변산의 지질명소인 직소폭포도 2017년 6월까지 누적탐방객 5만7000명에서 올해 6월까지는 9만4000명으로, 인증 이후 탐방객이 60% 이상 증가했다.

도는 국가지질공원 브랜드 획득으로 지질명소와 주변의 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연계자원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탐방객 유입을 유도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 도는 고창·부안군과 함께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의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추진한다.

도는 이달부터 고창·부안군 실무·협조부서 관계자,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테스크포스(TF)팀을 운영, 2022년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목표로 내년부터 후보지 신청(2019년)과 세계지질공원 인증신청서 제출(2020년)을 위한 학술 용역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말도, 선유도 등의 지질자원을 포함하는 고군산군도의 국가지질공원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도는 고군산군도의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해 지난해 14곳의 우수 지질명소 발굴과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국가지질공원 인증 용역을 착수했다. 내년에는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신청과 인증 기반을 구축, 2021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김용만 도 환경녹지국장은 “도내 생태·지질자원의 효율적인 보전과 활용을 위한 국가지질공원 운영 확대와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추진할 방침”이라며 “생태·지질탐방 활성화를 토대로 전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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