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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생활 SOC 투자로 삶의질 높이겠다"
문 대통령 "생활 SOC 투자로 삶의질 높이겠다"
  • 이성원
  • 승인 2018.09.0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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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4일 “소득주도성장으로 우리 경제의 체질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듯이, 공공투자도 지역밀착형 생활 SOC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은평구 구산동 도서관마을을 찾아 “그동안 우리는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 대규모 SOC 위주의 정책을 펼치면서 이를 기반으로 산업을 일으키고 경제를 발전시켰으나, 우리 일상에 필요한 생활기반 시설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생활 SOC란 문재인 정부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마을의 기반 시설을 과거의 대규모 토목 SOC와 차별하여 부르는 이름이다.

문 대통령은 “부모님을 모시고 자녀를 키우기 위해서는 경로당과 어린이집, 보건소, 도서관, 체육관 같은 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가족의 규모가 줄고 맞벌이 부모가 많아지고, 삶의 질이 중요한 가치가 되면서 이러한 시설들은 필수적인 시설이 되었다”며 “생활 SOC는 사람에 대한 투자이며 지역에 대한 투자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과 함께 지역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 일자리도 늘리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살고 함께 공존하는 포용 사회, 포용 국가로 나아가는 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내년도 생활 SOC 예산을 올해 5조8000억 원에서 8조70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지자체의 매칭 투자까지 합치면 12조 원에 이른다”며 “10분 이내에 체육 시설에 도착할 수 있어야 운동하겠다는 결심이 좀 더 수월하게 실천될 것이다. 장애인 체육 시설 30곳을 포함해 160개의 주민체육센터를 설치하고, 16개뿐인 작은 도서관은 모든 시·군·구에 1개씩 만들겠다. 박물관과 과학관도 확충하고 개선하며, 어린이를 위한 전용 박물관과 가상현실 등 체험공간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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