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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풍혈냉천·만덕산성지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진안군, 풍혈냉천·만덕산성지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국승호
  • 승인 2018.09.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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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5일 풍혈냉천과 만덕산성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이항로 군수와 관련 실·과·소장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용역은 풍혈냉천, 대산종사 탄생가, 만덕산 성지를 연계시킨 마스터플랜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실시됐다. 6개월가량 진행된 용역에서는 현장조사, 통합 워크샵, 중간 보고 등이 수시로 이뤄졌으며, 용역은 이날 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여름에도 손이 시릴 정도의 찬바람이 분출하는 풍혈냉천(성수면 일원에 위치)은 독특한 지형을 가진 ‘미기후(微氣候)’ 지역이다. 진안 지역에 존재하는 신비롭고 독특한 자원이지만 이용객 편익시설 부족 등의 이유로 그동안 활용이 미흡한 상태였다. 보전을 전제로 한 개발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청됐다.

군은 풍혈냉천과 만덕산성지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계획 수립으로 무분별한 개발과 이용을 막고 종교단체와 지자체간 협업 모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재길 팀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풍혈냉천, 만덕산성지 등에 각종 편익시설과 자연자원을 테마화한 관광시설을 개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관광지 조성방안을 마련해 관련 예산 확보와 행정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기후’란 지표면으로부터 지상 1.5m가량 높이까지 기층의 기후를 말한다. 지표면 상태나 지물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서 주변 기상이나 기후와 차이가 발생해 미기후지역이 생긴다. 풍혈냉천은 특정 구멍에서 분출하는 찬바람의 영향으로 여름에도 주변기온이 서늘한 미기후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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