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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 그 자리에서 관객을 맞는 전북의 국악 공연들
그 곳, 그 자리에서 관객을 맞는 전북의 국악 공연들
  • 문민주
  • 승인 2018.09.0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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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예술단, 9·10월 매주 목요일 공연
국립민속국악원, 9~11월 매주 토요일 네 가지 주제 작품 올려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의 가야금, 대금, 타악 연주.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의 가야금, 대금, 타악 연주.

각 국악원을 대표하는 국악 상설공연들이 일제히 하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전북도립국악원의 상설공연 ‘목요국악예술무대’는 6일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9·10월 매주 목요일 총 여섯 차례 공연한다. 도립국악원 예술단(관현악단·무용단·창극단)이 기존 작품을 재해석해 올리는 데 창극단은 남자 명창 5인의 판소리 눈대목과 여성 단원들의 남도민요 공연을 새롭게 마련한다. 관현악단은 국악 중주를, 무용단은 전통·창작 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 첫 목요국악예술무대인 관현악단의 ‘바람은 길을 묻지 않는다’는 다양한 편성으로 국악 중주의 참 멋을 담아낸다. 대금의 맑고 청아한 소리가 돋보이는 관현악곡 ‘대바람 소리’를 비롯해 경상도 메나리 가락의 주선율을 이용한 곡 ‘메나리’, 경상도 민요 밀양아리랑을 편곡해 만든 25현 가야금 협주곡 ‘아랑의 꿈’ 등 총 일곱 작품으로 구성했다.
 

국립민속국악원 국악 그룹 동화의 창작동요 뮤지컬 ‘어린 왕자의 지구 보고서’
국립민속국악원 국악 그룹 동화의 창작동요 뮤지컬 ‘어린 왕자의 지구 보고서’

국립민속국악원의 상설공연 ‘토요국악초대석’은 9~11월 매주 토요일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열린다.

첫째 주는 36개월 이상 유아를 위한 ‘이야기보따리’로 꾸려진다. 국악 그룹 동화의 창작동요 뮤지컬 ‘어린 왕자의 지구 보고서’를 비롯해 국립민속국악원 단원들이 제작에 참여한 국악 체험극 ‘가야금 타는 티라노’와 ‘호랑이 생일잔치’ 등이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둘째 주 ‘풍류 마루’는 전통 민속 음악과 무용을 감상하는 무대다. 정자경은 춘향가·수궁가·심청가의 눈대목을 가야금병창으로 들려주고, 김보라는 월북한 가야금 명인 안기옥의 가야금산조를 연주한다.

셋째 주 ‘국악 타파’에서는 전통음악 그룹 대마니요의 ‘남(男)의 노래’, 박소연의 ‘거문고 병창 놀이’가 이어진다. 전통 판소리를 선사하는 넷째 주 ‘판소리 마당’에서는 고준석의 ‘적벽가’, 현미의 ‘춘향가’, 채수정의 ‘적벽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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