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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부지 새로 물색하나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부지 새로 물색하나
  • 강정원
  • 승인 2018.09.06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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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복지부에 제시한 3곳 외 다른 곳도 검토
최적지 판단한 부지, 매입 장기화 가능성 우려
남원의료원과의 접근성·확장성 고려하는 듯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과 관련해 남원시가 보건복지부에 제시한 후보지 3곳 이외에 다른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가 3곳 가운데 적지로 평가한 곳이 매입 등에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2022년 까지 대학(원) 설립이 용이한 부지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북도와 남원시는 지난달 21일 복지부에 남원의료원 인근 KT&G 부지(8만5922㎡와 남원의료원 뒤편 부지(5만3000㎡), 남원의료원 건너편 부지(10만5000㎡) 등 3곳을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후보지로 제시했다.

당시 복지부는 ‘남원의료원 건너편 부지’를 최적지로 판단했으며, 복지부의 최종 부지 결정만 남겨둔 상태다. 하지만 복지부는 현재까지 최종 결정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복지부가 최적지로 판단한 ‘남원의료원 건너편 부지’는 여러 필지로 나눠져 있고, 소유주가 수십 명에 달하며, 매입과정에서 주민들이 반발할 경우 부지 매입에 장기간 소요될 가능성 등이 단점으로 꼽힌다. 또 토지 정형화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남원시는 복지부에 제시한 후보지 3곳보다 나은 부지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원의료원 건너편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 등에서 어려움이 생길 경우 2022년 개강을 목표로 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과 남원의료원의 접근성과 추후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의 확장 등도 염두에 두는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 관계자는 “복지부에 제시한 후보지 3곳 가운데 1곳이 설립 부지로 최종 결정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복지부가 답변이 없는 상태”라면서 “시 자체적으로 복지부에 제시한 후보지보다 조건이 더 좋은 부지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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