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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그루 가든시티 전주' 첫 주민 사업은 ‘우리마을 어울림 정원’
'1000만그루 가든시티 전주' 첫 주민 사업은 ‘우리마을 어울림 정원’
  • 백세종
  • 승인 2018.09.06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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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정원, 골목정원, 이색정원 등 전주만의 다양한 마을 정원 조성
시민 스스로 마을 가꾸고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작은 프로젝트

전주시가 1000만 그루 가든시티를 조성하는 첫 민간 사업으로 마을 정원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전주시는 1000만 그루 가든시티 전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돼 함께 마을 내 조그만 정원을 꾸며나가며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우리마을 어울림 정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3곳을 조성한 뒤 오는 2026년까지 총 128개의 마을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마을의 공유공간과 주민 이용도가 높은 가로 공간 등을 최대한 활용해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도록 해 도심 내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조성된 정원은 주민들이 스스럼없이 어울릴 수 있는 주민 어울림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 사업 설명회와 마을주민 공모를 통해 총 3개소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마을 주민들은 다음 달부터 2개월간 어울림 정원을 조성해 가꾸게 되며, 연말에는 조성된 정원에 대한 종합 평가 자리도 마련된다.

시는 종합 평가를 통해 매년 ‘올해의 어울림 정원’을 선정하고, 정원 조성에 참여한 시민들이 추진 사례와 정원 조성 지원에 대한 문제점, 개선 방안에 대해 직접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 가드너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시민 가드너는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추고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가꾸는 문화 정착을 위해 봉사하는 시민으로, 주민들에게 나무와 꽃을 가꾸는 방법 등을 소개하거나 주변경관과 잘 어울리는 정원을 조성하는 일을 돕는다.

시는 시민 가드너가 양성될 때까지 주민과 정원가꾸기 노하우를 공유하고 도움을 줄 인력을 시범사업지역에 지원하기로 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우리마을 어울림 정원 시범사업은 1000만 그루 나무심기의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어울림 정원 조성 사업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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