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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12개 저수지에 수상태양광 추진 땐 농업환경오염”
“김제 12개 저수지에 수상태양광 추진 땐 농업환경오염”
  • 최대우
  • 승인 2018.09.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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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유진우 의원, 시정 질의서 지적

김제시 관내 12개소 저수지에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가 수상태양광 전기 발전 사업을 추진하려 하자 자연경관 훼손 및 태양광 폐기물에 의한 농업환경오염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 돼 귀추가 주목된다.

김제시의회 유진우(만경읍)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김제시의회 제22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는 최근 지역적 여건이나 환경에 대한 고려 없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합한다는 명분만으로 김제시 일원 12개소의 저수지에 수상태양광 전기 발전 사업을 추진하려 하고 있어 자연경관 훼손 및 태양광 폐기물에 의한 농업환경 오염이 우려된다”고 지적한 후 “결국 이 사업으로 인한 모든 피해는 농민과 미래 우리 후손들이 입게 되니 사업을 추진 하기 전에 전문기관 용역 의뢰 및 주민공청회를 실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또한 “광활면 지역 주민들의 갈등과 혼란을 야기 하고 있는 풍력발전단지 건설 역시 제반사항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검토 없이 추진 되고 있다”면서 “특히 풍력발전단지 개발은 지리적 여건과 특수성 및 타 시·군 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 하여 종합계획을 수립한 뒤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와 관련, 박준배 김제시장은 “관련 법령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청회 및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한편 태양광 부품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입장을 표명, 조만간 이와 관련한 공청회 및 토론회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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