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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 고려 개국 1100주년 기념 특집전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 고려 개국 1100주년 기념 특집전
  • 문민주
  • 승인 2018.09.10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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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12월 30일 고려시대 유물 200여 점 전시
10월 11·18일 연계 강좌도 개최
청동제 보살 손.
청동제 보살 손.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이 고려 개국 1100주년을 맞이해 9월 11일부터 12월 30일까지 특집전 ‘고려시대의 미륵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집전에서는 익산 미륵사지뿐만 아니라 익산 사자암, 부안 유천리 청자 가마 출토품 등 고려시대 유물 200여 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디지털 돋보기를 설치해 청동제 보살 손, 금동제 허리띠 꾸미개, 청동 보살 머리 등 주요 전시품의 세밀한 장식과 무늬를 자세히 감상하도록 했다.

특히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납석제 불상, 고려청자, 중국 도자기, 진단구(재앙을 막기 위한 공양물) 등도 처음 전시한다.

특집전은 불교를 장려했던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를 거치며 새로운 역할을 요구받았던 미륵사의 위상을 재조명한다. 미륵사의 청자, 미륵사의 중국 동전, 미륵사의 차(茶) 도구, 미륵사의 수입품 등 다양한 소주제로 이해를 돕는다.
 

바둑돌.
바둑돌.

특집전 기간에는 전시 연계 강좌로 10월 11일 전북대 하태규 교수의 ‘고려시대의 전북과 익산’, 10월 18일 국립문화재연구소 한주성 학예연구사의 ‘고려시대 미륵사의 변화와 불교사상’을 개최해 전시에 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 이병호 관장은 “고려시대 민중의 삶 속에 뿌리내린 미륵사의 위상을 재조명해 관람객들에게 삼국시대와는 다른 고려시대 미륵사의 친근한 매력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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