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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환경파괴 우려, “전면 재검토” 반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환경파괴 우려, “전면 재검토” 반발
  • 김세희
  • 승인 2018.09.10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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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전농전북도연맹·전북환경운동연합 “부용저수지 생태계 파괴” 주장

김제시 백구면 주민들이 참여하는 스마트팜혁신밸리 대책위원회와 전농전북도연맹 김제시농민회,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0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용저수지 일대의 스마트팜 조성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부용제에 계획된 ‘스마트팜 혁신밸리’사업은 독미나리와 가시연꽃, 저어새 등 보존가치가 큰 생태자산을 훼손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단체는 “‘스마트팜 혁신밸리’공모 선정 후 예정 부지 인근 주민들은 대규모 시설로 인한 환경문제와 농업피해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이 사업이 농업을 지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면 지역의 환경과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보고, 지역주민, 농민단체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새만금지방환경청에 “‘야생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립공사중지 등 긴급조치를 취하고 사전 정밀조사를 실시해 보존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식물공장이라 불리는 유리온실이 대규모로 들어설 경우 온도상승 등 기후변화로 인해 인근 관수농가에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지역 농업의 위축이 우려된다”며 부지선정을 전면 개점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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