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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삼천변 옛 쓰레기매립장, 종합생태학습장 된다
전주 삼천변 옛 쓰레기매립장, 종합생태학습장 된다
  • 백세종
  • 승인 2018.09.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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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까지 홍산교~서곡교 구간 삼천 매립쓰레기장에 생태학습장 건립
43억원 투입해 매립쓰레기 제거, 맹꽁이서식지와 생태습지, 탐방로 등 조성

전주시가 삼천변 옛 쓰레기매립장을 종합생태학습장으로 변모시킨다.

전주시는 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6월까지 43억원을 투입해 홍산교와 서곡교 사이 삼천 하천변 1만1306㎡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맹꽁이 등 다양한 수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종합생태학습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사업 구간 주변에 매립된 약 5940여 톤의 쓰레기를 파낸 뒤 맹꽁이서식지와 생태습지, 수생태계 관찰데크, 탐방로 등을 만들기로 했다.

종합생태학습장이 들어서는 홍산교 부근은 하천 주변에 위치했던 옛 쓰레기매립장의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악취발생과 환경오염을 유발했던 지역으로, 시는 자연생태학습장 조성을 위해 매립쓰레기가 말끔히 제거되는 만큼 삼천 수생태 복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생태학습장 내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된 맹꽁이 서식지도 조성해 미래 주역인 아이들에게 다양한 수중생물을 도심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도심 속 휴식공간이자 정서·교육공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하천정비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면 수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은 물론, 재해예방과 수질개선을 통해 각종 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생활환경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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