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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차기 종법사 선거 후보군 윤곽
원불교 차기 종법사 선거 후보군 윤곽
  • 김진만
  • 승인 2018.09.11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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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황도국·성도종·김일상 교무 등 거론
13일 정수위단원 선출 후 2명으로 압축 전망

원불교의 최고 지도자인 차기 종법사 선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종법사 선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3일 종법사 추천 권한을 가지게 되는 정수위단원이 선출되면 종법사 후보군의 윤곽도 나타날 전망이다.

현재까지 거론되는 후보는 4명가량으로 이들 모두 교단의 최고 지도자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지난 종법사 후보로 추천되었던 전산 김주원 교무(71)가 후보로 유력시되고 있다.

전산 김주원 교무는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를 졸업한 뒤 출가해 원광대를 졸업한 뒤 교정원과 경기인천교구장, 교정원장 등을 지냈다.

이어 죽산 황도국 교무(69)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죽산 황도국 교무는 김제 출신으로 출가 후 원광대를 졸업한 뒤 중앙총부 법무실 근무와 교정원 총무부장, 원음방송 이사장을 거쳐 현재는 서울교구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와 함께 왕산 성도종 교무(68)도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왕산 성도종 교무는 1972년 원광대 원불교학과를 졸업한 뒤 충북교구장,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총장, 중앙중도훈련원장 등을 지냈다

원창학원 이사장을 지낸 월산 김일상 교무(71)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월산 김일상 교무는 원광대 원불교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총부 교정원 부원장 겸 교학훈련부장과 부산교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4명의 후보군이 유력한 차기 종법사로 거론되는 가운데 오는 18일 선출될 종법사를 둘러싼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오는 13일로 예정된 종법사 추천권한을 가진 정수위단원 선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수위단원이 선출되면 종법사 후보도 어느 정도 압축된 윤곽을 나타낼 전망이다.

종법사 선출은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해 선거를 통해 선출해왔다는 관례에 비춰 4명의 후보군 중에서 2명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다.

종법사는 17일 후보추천을 거쳐 18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출된다.

교단 관계자는 “거론되는 분들 모두 수행자로서의 몸가짐이 훌륭하신 분들이다”면서 “교단의 2세기를 이끌 새로운 지도부에 거는 기대감도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한편, 원불교는 1916년 교조인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 대종사가 깨달음을 얻어 개교한 이후 정산(鼎山) 송규(宋奎·1900-1962), 대산(大山) 김대거(金大擧·1914-1998), 좌산(左山) 이광정(李廣淨·76) 종사가 종법사를 역임했다. 종법사의 임기는 6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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