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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 1만명 밑으로
전북 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 1만명 밑으로
  • 최명국
  • 승인 2018.09.11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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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19학년도 전형 요강 발표
내년 신입생 모집 정원 9550명
10년 전에 비해 21.5% 감소

전주와 군산·익산 등 전북 평준화지역의 일반고 신입생 수가 내년에 사상 처음으로 1만 명 밑으로 떨어진다.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가 원인이다.

11일 전북교육청이 공고한 ‘2019학년도 평준화지역(전주·익산·군산) 일반고 신입학 전형 요강’에 따르면 내년도 평준화 일반고의 신입생 총 모집 정원은 9550명이다. 이는 올해 모집 정원 1만110명에 비해 560명(5.5%) 줄어든 수치다. 또, 10년 전인 2009학년도 모집 정원(1만 2159명)보다 2609명(21.5%) 감소했다.

지역별로 내년 모집 정원은 전주가 23개교 6244명, 익산 7개교 1740명, 군산 6개교 1566명이다.

전주의 고교 신입생 감소폭이 446명(6.7%)으로 가장 높았다. 익산과 군산은 올해 모집 정원보다 각각 60명(3.3%), 54명(3.3%)이 줄었다. 전북 평준화지역의 일반고 신입생 정원이 1만 명 밑으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올해 사상 처음으로 도내 평준화 일반고가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와 학급당 학생수 조정 등 다양한 요인을 반영해 모집 정원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응시자는 해당 학군 내 모든 학교를 지망순으로 선택하되, 전주는 배정권역을 선택해 혁신권역은 양현고를 제외한 6지망까지, 일반권역은 13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다.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자는 1지망에는 해당 학교를, 2지망부터 희망하는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지원할 수 있다.

남녀 구분 없이 내신점수(석차배분율)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합격자는 ‘선 지원, 후 추첨’방식으로 학교가 배정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12월 24~27일까지 접수하며, 합격자는 2019년 1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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