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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동? 효자동?’ 전주 효천지구 행정구역 단일화 이슈 부상
‘삼천동? 효자동?’ 전주 효천지구 행정구역 단일화 이슈 부상
  • 백세종
  • 승인 2018.09.11 19: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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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천지구 일부 아파트 단지 행정동 효자·삼천 분리,
주민 대다수 효자동 편입 원해…학군문제·집값 상승 요인 등
시의회 “입주예정자들, 효자4동 편입 알고 있는데 재산권 침해 우려”
전주 효천지구 개발 현장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내년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전주 효천지구의 행정동 편입문제가 지역 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효천지구 일부 아파트 단지 블록의 행정동은 효자동과 삼천동으로 분리돼 있는데, 주민들은 효천지구 전체를 효자동으로 편입시켜 주기를 원하고 있다.

전주시는 아직 효천지구의 행정동이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전주시의회에서는 “시가 효천지구내 일부 아파트 단지를 삼천동으로 편입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시정질문도 나왔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 효천지구에는 4개 아파트 단지(블록)에 4500여 세대가 들어서며, 내년부터 A1, A2블록 우미린 일부 세대의 입주가 시작된다.

삼각형을 옆으로 누인 형태인 효천지구는 A1~A4까지 4개 블록이 있는데 현재 A1, A2 블록은 모두 효자동에 속해있는 반면, A3와 A4블록은 블록의 80%가 효자동이고 20%는 삼천동 구역에 속해있다.

그런데 A3, A4블록 입주 예정자들을 중심으로 “삼천동으로 편입되면 효천지구에 들어설 효천초등학교 학군문제, 재산권 침해 등의 문제가 있다”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천지구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삼천동보다는 효자동으로 편입돼야 재산권이 보호되지 않겠느냐”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A3 블록 사업자인 LH는 지난달 24일 행정구역 조정신청서까지 전주시에 접수했다.

이날 전주시의회에서 열린 시정질문에서 이미숙 의원(효자4동)은 “A4 블록을 분양받은 주민들은 행정구역을 효자4동으로 알고 계약을 맺었는데, 삼천3동이 된다면 입주예정자들의 큰 동요가 예상된다”며 “행정구역 조정의사가 있느냐”고 질의했다.

그러나 시는 현재까지 효천지구 내 행정구역 안이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효천지구 행정동은 현재까지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신중하게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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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2 07:34:58
학군을 함께 하게 하면 될걸- - -